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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에 참가한 스타트업 토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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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스얼에서 ‘MWC 2019 리뷰’를 가졌다. 내 나름대로의 간단한 MWC 참관기를 소개한 뒤에 실제 MWC에 부스를 내고 참가한 스타트업의 이야기를 들었다.

귀여운 소셜로봇 ‘리쿠’를 개발하는 토룩의 장재희 CMO를 모셔서 이야기를 들었다. 품안에 안고 싶은 생각이 드는 정말 귀여운 로봇이었다.

2012년 1월 설립된 토룩은 2017년 케이큐브벤처스와 카카오브레인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이다. 솔직히 나는 잘 모르는 회사였다. (발표섭외는 스얼의 정인경 매니저가 했다.)

그런데 장재희 CMO의 발표는 정말 감동이었다. 많은 분들이 이야기를 듣고 감탄하고 갔다. 아직 아무 매출도 없는 작은 스타트업이 MWC에 3500만원의 부스를 (정부지원도 못받고) 자기 돈을 들여서 가서 최대한의 효과를 얻기 위해서 고군분투 노력한 이야기였다.

[마케팅人사이트] 스타트업이 해외 전시회에 갈 때 준비해야 할 것 플래텀에서 장CMO의 발표 내용을 잘 기사로 정리해주셨다.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그리고 발표중 인상적으로 본 사진 몇 개를 추가로 소개한다. (이하 사진 출처는 토룩 발표 자료에서)

좋은 디자이너를 통해 제대로 된 부스시안을 만들었고 덕분에 좋은 부스 디자인이 나왔다. Liku 로봇 브랜딩을 시도했다.

부스를 찾는 참관객들이 눈으로만 보지 않고 직접 로봇을 만져보고 특히 안아볼 수 있도록 했다. 그래서 이렇게 좋은 사진들이 나온 것 같다.

아무리 노력해도 부스 자체가 좀 외진 곳에 있으면 사람이 오지 않는다. 그럴 때는 로봇을 가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을 찾아다녔다. 다른 큰 부스의 직원들이 오히려 반갑게 맞아주고 우리 리쿠를 신기해 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렇게 큰 주목을 받기도 한 경우도 있었다.

이렇게 훌륭한 팀이 매출이 없다고 MWC 정부지원프로그램에는 떨어지다니 좀 아이러니다. 어디서 지원받지 못하고 100% 자신들의 돈으로 갔기 때문에 더욱 더 절실하게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비싼 돈 들여서 가서 대충 주마간산으로 MWC를 보고 온 나도 반성을 했다.

어쨌든 요즘 정말 좋은 스타트업팀이 많다. 올해 드디어 리쿠 로봇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니 토룩의 미래가 기대된다.

Written by estima7

2019년 3월 16일 , 시간: 11:19 오후

스타트업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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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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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이메일 답장 내용을 블로그에 소개했다. 이대표는 오히려 MWC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 토룩의 참가후기에 큰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토룩의 참가후기도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 […]

  2. […] 이메일 답장 내용을 블로그에 소개했다. 이대표는 오히려 MWC에 참가한 한국 스타트업 토룩의 참가후기에 큰 자극을 받았다고 했다. 토룩의 참가후기도 같이 참고하면 좋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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