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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3월 25th, 2019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3가지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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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대학의 소통 명교수, 맷 에이브람스의 훌륭한 소통, 대화를 위한 3원칙을 소개한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위 동영상을 가끔 보고 이 3원칙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structure, variety, paraphrasing이 중요하다.

우선 Structure가 중요하다.

말하고자 하는 바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이런 구성을 따라라.

-What, So What, Now What이다.

상대방을 납득시킬 수 있는 구성이다. 

What은 우선 상대방에게 전달하려고 하는 것이다. 제품설명이나 새로운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같은 것이다.

So What은 그것이 왜 상대방, 청중에게 중요한 것인가를 설명하는 것이다. 이것이 왜 나에게 중요한 것인가 뿐만 아니라 상대방에게도 왜 의미가 있는지를 설명하는 것이다. 상대방에게 무슨 밸류가 있을까를 연구해서 알리라는 것이다.

Now what은 그러니까 위의 내용을 설명한 다음 상대방이 무엇을 해주기를 바라는지를 하ㅗ실하게 말하라는 것이다.

이런 구성을 따르는 것이 전달하려는 생각을 간결하게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설득력도 생긴다.

두번째 도구는 Variety다.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과정에서는 변화(Variety)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변화가 필요하다. 

우선 단조로운 모노톤으로 말하면 지루하다. 말하는 속도나 톤에 변화를 주라.

그리고 주장하는 바가 있으면 다양한 증거(evidence)를 제공해 뒷받침하라. 맥락에 맞는 데이터가 좋다. 아니면 스토리를 넣거나 외부의 증언을 넣는 것도 좋다. 이렇게 하면 주장을 강화하는데 좋다.

마지막은 paraphrasing 하는 능력이다. 즉 또 다른 말로 바꾸어 표현할 줄 아는 능력이다.

누가 무엇인가 어떤 주장을 하거나 질문을 하는데 그것이 명확하기 않다면 그 말을 받아서 “당신이 말한 것은 ~~이냐”라고 일단 정리를 하고 다시 이야기를 시작하라는 것이다. 회의에서 상대방이 지나치게 열을 내거나 흥분할 때 “당신이 말하는 바는 잘 알겠다. 이런 이런 뜻이 아니냐”라고 정리를 한다음 “그런데 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은 이것이다”하는 방식으로 자연스럽게 대화의 흐름을 바꾸라는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효과적인 소통을 위해서는 structure, variety, paraphrasing이 중요하다.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실제 상대방을 설득할 때 따르기는 쉽지 않다. 두고 두고 필요할 때 꺼내보려고 블로그에 메모해 둔다.

Written by estima7

2019년 3월 25일 at 11:18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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