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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맥화면 vs 킨들화면 vs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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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Ink 스크린(킨들)이냐, LCD화면(아이패드)냐. 어느 쪽이 눈에 부담이 덜 가느냐. 전자화면을 너무 오래보면 눈에 무리가 오지 않느냐.

이 질문을 수백번은 받은 것 같습니다. 트위터에서 매번 답을 해드려도 같은 질문을 묻고 또 물어보십니다. 그래서 간단히 포스팅을 씁니다. 제 경우 솔직히 “LCD화면이 더 낫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LCD화면(아이패드나 맥북)이 제가 가장 보기편하게 만들어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 선호도에 최적화시킬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이패드나 랩탑은 어두운 곳에서도 화면 밝기를 내가 원하는 정도로 적당히 맞춰서 볼 수 있습니다. 킨들의 경우는 어두운 곳에서는 보조 조명이 꼭 필요한데 이게 저의 경우는 굉장히 짜증납니다. 저는 태양광아래서 ‘비치리딩(Beach reading)’을 즐기는 사람이 아니라 항상 실내에서, 밤에 침대에서 뭔가를 많이 읽는 스타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제가 며칠전 ‘아이패드와 다른 디바이스의 가독성비교’에서 화면까지 캡처하고 사진을 찍어서 보여드렸듯이 저는 폰트를 바꾸거나 확대하거나 Instapaper같은 어플을 이용해 읽기에 최적화시켜서 보는 편을 선호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윈도PC보다 맥을 좋아하는 것은 폰트가 더 미려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즐겨읽는 영문, 일문 폰트가 마음에 듭니다. 킨들도 나쁘지는 않지만 화면이 작고, 흑백이며, 페이지를 전환할때 반응속도도 느리다는 점에서 사용경험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킨들도 폰트확대는 마음대로 됩니다만 제가 가지고 있는 것이 DX버전이 아니어서 화면이 작아서 폰트를 확대해서 보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하루종일 텍스트만 있는 책을 조명이 잘 갖추어진 곳에서 가만히 앉아서 읽는다고 하면 킨들이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실제 운동할때 킨들을 가지고 보면 편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이폰의 화면이 너무 작아서 일부러 킨들을 쓰는 것이었지 아이패드가 있는데도 킨들을 쓸 이유는 되지 못합니다.

아이폰으로 글을 읽으면 피곤하다고 하시는데 당연한 것 아닙니까? 화면이 너무 작잖아요. 종이로 인쇄된 그만한 책에 깨알같은 글씨를 읽으면 똑같이 피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폰으로는 가급적 글을 읽지 않습니다. 어쩔 수 없는 경우만 빼고요. 아이폰으로 읽어야 할 경우에는 Instapaper앱을 이용해서 폰트크기를 높이고 화면에 꽉채워서 가독성을 높인 다음에 읽습니다. 그렇게 하면 그냥 사파리에서 웹페이지를 읽는 것보다 휠씬 편합니다.

그리고 미국에 온 이후로 솔직히 하루중에 종이에 써져 있는 글은 단 한장도 읽을까 말까 합니다. 제가 좀 극단적인 경우겠지만… 대부분 맥북으로 이메일읽고 답장하고 업무하고 모든 서류도 계약서 사인할때 빼놓고는 전자화되어 있는 것이 요즘 모습입니다. 일부 종이책을 산 경우도 있지만 종이책을 읽지 않는 날은 거의 컴퓨터화면으로만 모든 글을 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결국 저에게는 아이패드화면이 킨들화면보다 나은 것으로 느껴집니다.

솔직히 화면에 눈을 가까이 가져다 대고 보면 종이나 킨들이 더 선명합니다. 아이패드나 맥북은 아무래도 해상도가 종이보다는 떨어져서 약간 폰트에 번짐현상이 있어보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거리(30~50센치?)를 두고 읽으면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습니다.

안그래도 지난주에 WSJ에 “Screen and Eyestrain-Seeking an E-Reader That’s easy on eyes“라는 기사가 실렸습니다. 어떤 E-Reader가 눈에 더 편한가에 대한 기사입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E-Ink스크린이 일반LCD보다 눈에 더 낫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은 심리적인 문제인데 어떤 매체로 읽던 단 시간에 어려운 글을 많이 읽으면 눈에 피로가 오고 피곤해지는 것이란 얘기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매체를 쓰던 읽기에 편한, 눈에 부담이 가지 않는 환경을 조성해서 읽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의 결론은 현재로서는 “어차피 항상 쓰고 있는 아이패드와 맥북의 스크린이 나에게는 종이나 킨들보다 더 좋다“입니다. 이상! 어디까지나 어디까지나 개인적 견해입니다. 제가 좀 이상한 사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만 “나는 일 때문에 꼭 필요할 때 이외에는 컴퓨터화면은 쳐다보기도 싫다”고 하시는 분이라면 당연히 킨들류의 E-Ink화면을 채택한 E-Reader로 선택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Update 2:

킨들매니아로 유명한 Joe Wikert의 어제 포스팅에서 이런 구절을 발견했습니다. 약간 참고가 될지도.

It only took a couple of hours of iPad use to realize I’ll never touch my Kindle again.  Ever.  All my Kindle books are now on my iPad.  Do I mind that the iPad’s backlit display isn’t as easy on my eyes as the Kindle’s?  No.  I read off that iPad display for about 10 hours on Saturday and my eyes felt the same as they did the day before.

iPad로 10시간동안 읽었는데 전혀 문제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Update 1 : 생각난 김에 제 카메라로 iPad, Kindle, 그리고 종이책의 같은 페이지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실제 육안으로 보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을 수 있는데…. 이것으로 보면 어떤 분위기인지 조금 감을 잡으실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추가해봤습니다. 다만 아래 사진을 보니 역시 종이가 제일 좋고 다음이 킨들, 그리고 iPad네요..ㅎㅎ 제가 이 책을 하루종일 읽어야 하는 입장이라면 다 보고 나서 “그래도 종이책이 최고야”라고 할지는 모르겠습니다. 예제로 쓴 책은 Web Analytics 2.0!

Kindle for iPad에서 본 화면

Kindle E-Reader 화면

실제 종이책.

Written by estima7

2010년 4월 6일 , 시간: 6:55 am

iPad, 짧은 생각 길게 쓰기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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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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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동감합니다. 저는 심지어 7,8년 전에도 CRT로 하루키 소설을 몇 권이나 읽었었거든요. 눈이 피곤하다는 생각도 안들었었어요.
    더 예전에 쓰던 깜빡이거나 흔들림이 있던 디스플레이를 보던 시절에는 화면을 오래 보는게 힘들었지만 이젠 기술이 많이 달라져버려서, 불편한 화면은 사라지고 단지 예전에 안좋은 화면에 대한 선입견이 남아 있을뿐이라는 생각입니다.

    mrkiss

    2010년 4월 6일 at 7:09 am

    • 대단하십니다. 저는 솔직히 CRT시대는 도저히 모니터화면으로 책을 읽을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때는 긴 영문기사는 무조건 종이에 프린트해서 읽었거든요. ㅎㅎ
      LCD로 모니터기술이 전환되면서 가독성이 휠씬 나아진 것이죠.

      estima7

      2010년 4월 6일 at 7:13 am

  2. 좋은글 잘봤습니다….
    점점 지름신이 가까워지고 있는것 같아요.. ㅜ.ㅜ
    참아야 되는데 ….

    yoonsh1975

    2010년 4월 6일 at 7:26 am

  3. 한국에서 지금 글을 읽는 저로선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매번 감사하게 글을 읽고 있습니다. 아이팟을 이용하는 유져로서 그 무궁함을 알기에 기대가 더욱 남다른데 가장 궁금하고 알고 싶은 것이 바로 패드에 탑재된 “아이웍스”입니다. 키노트와 페이지스를 맥없이 손가락으로 이용할수 있다는 기대감이 큰데요. 무례한 부탁이 아니라면 짧게 아이웍스에 대해 포스팅 부탁드려요^^

    허성욱

    2010년 4월 6일 at 8:36 am

    • 저는 Keynote for iPad만 샀는데… 아직 제대로 써보지는 못했는데 문제도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장담할 수는 없고 나중에 좀 써보면 생각을 나눠보죠.

      estima7

      2010년 4월 6일 at 3:06 pm

  4. 시의적절한 포스트입니다. LCD(혹은 LED)냐, 아니면 킨들이나 다른 e북 리더가 쓰는 e잉크냐, 하는 문제는 각자의 독서 습관이나 환경과 크게 관련이 있다고 봅니다. 임정욱씨의 경우라면 단연 LCD일 것이고, 밝은 대낮에, 햇볕 아래에서 책을 자주 읽는 경우라면, 그리고 그게 종이 책이 아니라면 e잉크겠죠. 제 경우 낮에는 주로 킨들, 밤에는 아이팟 훠 킨들입니다. 아시다시피 아이팟 터치나 아이폰은 LCD를 쓰지요 (아이팻은 아직 캐나다에 상륙하지 않았습니다). 그 화질과 가독성 면에서 e잉크보다 현저히 뒤떨어진다고는 결코 보지 않습니다. 더욱이 밤에 불을 끄고도 볼 수 있고, 화면 밝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요. 앞으로 e잉크에 컬러가 더해지고, 밝기를 조절하는 기능이 더해질지는 모르지만, 이 추세로 간다면, 특히 LCD/LED 디스플레이의 기술이 더욱 발전한다면, 결국 e잉크는 ‘추억속의 기술’로 뒤처지고 말 공산이 커 보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김상현

    2010년 4월 6일 at 8:56 am

    • 말씀 감사합니다^^ 현재로서는 아주 오래 책을 읽는다면 제게도 종이책이나 킨들이 더 나을 수도 있는데요.. 한가지 일을 오래 못하는 문제가 제게 있습니다….흑. 그게 문제네요. 맨날 멀티태스킹으로 사는 사람인지라… 그래서 한가지를 아주 오래 보지 않기 때문에 아이패드 스크린이 더 낫다고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개인차입니다.
      참 그리고 영어가 아닌 한글로 된 책을 매일 읽고 지낸다면 좀 생각이 다를 수 있겠습니다. 킨들은 한글을 지원하지 않는데 iBooks는 될테니까 한번 테스트를 해봐야겠네요.

      estima7

      2010년 4월 6일 at 3:09 pm

  5. 작년인가 굿바이 안경 이라는 책을 읽었는데 사실 눈 생각을 하자면 눈운동이 최고인것 같습니다.

    tobesoulmate

    2010년 4월 6일 at 9:04 am

    • 저도 좀 해야겠습니다.

      estima7

      2010년 4월 6일 at 3:10 pm

  6. 한달전 미국서 돌아오면서 킨들 지름신이 오락가락 하다 결국 포기했는데 다행이군요. 전 반대로 하루종일 모니터를 보니 책류는 종이책을 줘야 눈이 어느정도 중화된다고 믿고 있었던 지라 사실 이잉크를 종 이잉크 편에 세우면 새 기기를 살 그럴듯한 핑계라고 여겼거든요.

    박주희

    2010년 4월 6일 at 9:39 am

    • 네 본인 편하신대로 결정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 같아요. 미리 제품좀 보고 판단하시면 되죠.

      estima7

      2010년 4월 6일 at 3:09 pm

  7. 대부분의 현대인들 하루의 대부분을 LCD화면 쳐다보면서 살지 않나요?

    Doojin Sohn

    2010년 4월 6일 at 7:31 pm

  8. 저는 아이패드가 구미가 당기기는 하는데, 책 읽는 용도로 구입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독서는 종이를 손으로 넘기는 맛도 있거든요. e-book에 익숙하신 분들은 더 편하시겠지만… 저는 아직은… ^^ 아이패드를 구매한다면, UI에 대한 궁금증이 더 큽니다~

    김현욱

    2010년 4월 6일 at 7:41 pm

  9. 범용성에서는 아이패드가 좋을 것 같습니다. 다만 초등학교 교육용으로 쓴다면 저는 킨들을 선택하겠습니다. 아이패드에 대한 리뷰를 보면 엔테테인먼트에 최적화 돼 있는 것 같습니다. 이런 것이 교육적인 면에서는 약점이겠지요.애플의 정책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포르노 사업자들과 온라인 도박업자들이 아이패드에 최적화시키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법망을 빠져나가는 데 귀신들이자나요…

    wheelbug

    2010년 4월 6일 at 7:56 pm

  10. 친구가 미국에 나간 길에 사다 줄 수 있다고 해서 고민 중입니다. 미국에서 사올 경우 월드 워런티가 되는지, 그리고 추후 한글 지원 버젼이 나오면 업데이트는 어떻게 할 수 있을른지 등등, 무엇보다도 ibook이나 킨들, NYT 같은 각종 영어 매체를 접하는데 좋겠다는 생각에 사고 싶은데… 한국에서 사용할 경우에 별문제는 없을까요?

    Sancmore

    2010년 4월 6일 at 8:02 pm

  11. 좋은 posting 잘 봤습니다. 저도 아이패드를 나름대로 고민중인데~~ 전자책에 대한 매력도 무시못할지라 고민중이었거든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면, 주로 책을 읽을 장소는 지하철, 커피숍 등이 될텐데 그렇다면 굳이 킨들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

    이웅

    2010년 4월 6일 at 8:08 pm

  12. 좋은 포스팅 늘 감사합니다. 저는 킨들도 아이팻도 없지만, 남편의 아이팟을 가끔 갖고 놉니다. 회사 가는 길에는 종이로 된 책을 읽지요. 무게 면에선 종이책이나 킨들이 좋을 것 같은데, 밤에 집에서 편안하게 보기에는 아이팻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은 한가지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한가지 상황에 있는 것이 아니기에 움직이며, 변해가며 기기도 여러가지 상황에 맞게 쓰는 것이 제일 좋겠지요 (돈과 여력, 그리고 관심이 있다면 ^^) 종이도 눈이 아프긴 마찬가지인 날도 있고, 컴퓨터화면이라도 눈이 아프지 않는 날도 있지요. 눈을 위한다면, 음… 제일 좋은 방법은 이것 저것 다 떠나서 산과 바다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겠어요? 그런데 우리는 문명 사회에서 이렇게 무언가를 바라보며 살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거죠. 벗어날 수 없다면 그냥 즐겨야지요. ^^

    김라미

    2010년 4월 6일 at 8:17 pm

  13. 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 틀린 부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직업적으로 매일같이 화면을 봐야하는 입장이지만..
    전자잉크가 왠지 더 눈에 덜 피로한 것은.. 쩝.. -.-;
    개인차겠지요? ^^

    학주니

    2010년 4월 6일 at 9:25 pm

  14. 하루 종일 LCD를 보면서 눈이 피곤하다는 생각을 하긴 하지만..
    책 읽는 용도로 생각하면, 저도 밤에 잠들기 전이라던가.. 실내에서 주로 책을 읽는 편이라 불빛이 필요한 Kindle은 좀 불편할 것 같네요. 하지만 kindle이나 아이패드나 저에겐 없는 물건이라 ㅎ
    그러고보니 몇년전엔 CRT 모니터로 수십권도 읽었었는데 – 뭐든 손에 쥐어지기만 하면 미친듯이 읽을 수 있을 것 같군요 –

    Ashley

    2010년 4월 6일 at 10:00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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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4월 8일 at 7:03 pm

  16. 신라의 생각…

    아이패드-맥화면 vs 킨들화면 vs 종이 아이패드는 E-Ink가 아니라서 가독성에 문제가 있다던 어느 맥까가 생각나는군… “E-Ink스크린이 일반LCD보다 눈에 더 낫다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요거 중요….

    sinra's me2DAY

    2010년 4월 11일 at 6:49 am

  17. 서용으로 아이패드 화면에 대한 호평이 많네요. 전, 둘다 써본 후에 전자책 단말기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사실, 아이패드는 게임이 되니까요. 그것이 되기 때문에~

    정익

    2010년 5월 1일 at 9:20 am

  18. 제 경우엔 좀 다르네요
    전 안압이 높아서 낮추는 레이져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눈이 아주 피로에 민감합니다 -_-;

    한두시간 아이패드로 글을 읽다보면 눈이 불편합니다
    킨들은 써보진 않았지만 소니 prs600을 써봤는데
    몇시간을 넘어 정말 한참을 봐도 눈에 피로가 확실히 적더군요
    물론 저의 경우지만 눈을 위해선 뒤에서 강한 불빛을 쏘는 LCD 보단 eink방식이 낫다고 생각되네요
    눈이 건강할때 꼭 지켜주세요 후에 아프면 고생합니다

    쑤으

    2010년 7월 25일 at 2:31 am

  19. 비교글 잘 봤습니다. 비영어권 지역에서 이제 갓 1년으 살고 있는데, 아이들이 둘 있어요. 8, 10살인데, 영어책을 많이 읽혀야 할 필요를 느끼는데, 아이패드가 나을지 킨들이 나을지 고민이 되네요. 추천부탁드려요.

    Park

    2011년 3월 26일 at 9:57 pm

    • 애들이 그렇게 어리면 전 둘다 필요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냥 종이책을 사주세요. 책에 재미를 붙일때까지는요. 저도 그렇게 합니다.^^

      estima7

      2011년 3월 27일 at 5:5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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