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1월 6th, 2019
중국 윈난성 여행-쿤밍(1/4)
지난해 연말에 다녀온 중국 윈난성(운남성) 여행. 쿤밍, 리장, 다리를 8박9일동안 다녀왔다. 중국의 또 다른 면을 본 색다른 여행이었는데 잊기 전에 주요 관광 포인트를 사진으로 메모.

쿤밍 창수이 국제공항의 도착층. 꽤 좋은 공항. 찾아보니 2년전 오픈한 곳.

우선 가본 석림. 고속버스를 타고 쿤밍시 교외의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인기 관광지. 이런 기암괴석이 숲처럼 가득찬 곳.

쿤밍 시내에 있는 원통사 사찰. 쿤밍은 봄의 도시라 불리는 곳. 베트남 바로 위에 있는데도 해발 1800미터에 위치해 있어 12월인데도 최저기온이 3~4도, 낮기온이 16~17도. 여름에도 최고기온이 20도라고. 캘리포니아 같은 날씨.


쿤밍 시민들의 휴식처인 취호 호수공원. 현지인으로 가득찬 인기있는 곳.



중국여행을 하면서 너무 말이 안되는 외국어 안내판을 많이 발견했다. 그냥 번역기를 돌린 것이 분명해 보이는데 처음에는 웃고 지나갔는데 나중에는 이 사람들은 틀리는 것을 별로 두려워 하지 않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어쨌든 의미는 통하니까 도움은 된다.
윈난성을 대표하는 인기 음식은 면요리인 미시엔. 어디를 가도 다 이걸 먹고 있더라는. 묵고 있던 호텔 조식식당에서도 미시엔을 제공해서 찰칵.


이런 미시엔 식당이 정말 많다.
이틀 숙박후 리장으로 가기 위해서 다시 쿤밍 창수이 공항으로. 쿤밍에 많이 보이는 것이 과일가게와 꽃집인데 심지어 공항안에도 많았다.


윈난성의 저가항공사인 럭키에어를 타고 이제 리장으로 출발. 1시간 남짓한 비행이다.

다음은 리장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