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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ooks Store 구경하기

with 10 comments

자려고 하다가 아이패드로 iBooks 전자책 서점 구경하기 삼매경. 책을 살 필요없이 샘플만 다운로드받아 구경만해도 재미있다. 아마존의 경우는 샘플을 다운로드받는 절차가 조금 번거롭게 되어 있는데 iBooks의 경우는 쉽고 UI도 멋져서 감칠맛이 있다.

지난주 아이패드 출시와 함께 처음 선보인 iBooks 스토어는 책 구색이 떨어져서 별로 볼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들어가서 이리저리 브라우징을 해보니 좀 나아진 듯 싶다.

샘플책들만 잔뜩 다운로드를 받았다. 종이책으로도 볼 책이 쌓여있어서 충동구매를 조심해야한다.

섹션편집이 나아지면 책 구경하는 재미도 더 쏠쏠해 질 것 같다.

특히 컬러화보가 많이 들어간 책일수록 보는 재미가 더 할 것 같다. 흑백화면의 킨들에서는 느껴보지 못했던 즐거움이다.

미쉘오바마에 대한 Mrs O.라는 책. 대통령 일가에 대한 사진이 가득하다.

요리에 관한 책도 궁합이 잘 맞는다.

대개 이런 화보가 화려한 책들은 판형이 크고 무겁고 비싸다. 가지고 다니기 어려운 집안 비치용 책인 경우가 많다. 이런 책을 수백권 아이패드에 쉽게 넣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참 매력적이다.

그리고 이렇게 책을 보는 것 이외에도 아이패드는 서류를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보기가 참 좋다. Good Reader라는 앱에 회사서류, PT파일, PDF 등을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본다. 사실 랩탑으로는 이렇게 책을 들고 다니듯 하면서 볼 수가 없는데 아이패드는 약간 무거운 책을 들고 다닌다고 생각하면 되니까 편리하다. 아래는 모건스탠리의 인터넷트랜드파일을 Good Reader로 보는 모습.

Written by estima7

2010년 4월 14일 , 시간: 11:05 오후

모바일웹트랜드, iPad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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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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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국내에도 아이패드 이북스토어가 만들어질까요? 아이폰이 이만큼 파급력을 보여줬으니,이제 출판사들도 아이패드라는 것에 눈을 돌릴 필요는 있을것 같은데요,유저 입장에서 이런 북스토어가 나와주면 참좋으려만…앱스토어도 그렇고 애플은 글로벌하게 앱스토어를 운영을 안하는 것 같습니다. 거의 미국에서만 서비스하는 품목들이 많으니..머 시장규모를 보고 판단을 하겠지만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를 비롯한 하드웨어만 글로벌 할게 아니라,컨텐츠도 세계각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게 애플로서도 더 전진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박인찬

    2010년 4월 15일 at 12:43 오전

    • 변변히 쓸만한 국산 스마트폰이 없는 나라의 설움이죠~
      대한민국 시장이 작아서 신경을 안쓰는 면도 있지만 우리가
      물건을 못만드는데 따른 당연한 대접(?)이겠죠.
      처우개선(?)을 위한 요구보단 빨리 우리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을 내놔야 할것 같습니다!!!

      찔레나무

      2010년 4월 15일 at 4:30 오전

  2. 영문책보다는 아직 한글이 편한 저로서는 반가우면서도 약간은 쓸쓸한 포스팅이군요. 국내 어플 중 ‘리디북스’라는 꽤 편리하고 괜찮은 서적어플이 있기는 하나 아직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나 시각적인 면은 ‘아이북스’나 ‘클래식스’에 비해 2%정도 부족한 감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국내 서적 어플이 활성화 되기위해 많은 개발이 필요하겠고 가장 중요한 것에 공급이 원활할수 있도록 충분한 수요가 필요 할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생각 하며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허성욱

    2010년 4월 15일 at 11:59 오전

    • ㅎㅎ 저도 당연히 한글책이 더 편합니다. 이렇게 멋진 한글 전자책 서점이 있으면 좋을텐데요.
      저도 예전에 북토피아에서 책을 사서 랩탑에서 읽은 일이 있습니다. 아주 가벼운 랩탑을 써서 읽으니까 사실 별 부담이 없었어요. 리더프로그램도 좋은 편이었다고 기억합니다만… 결국 잘 안되더군요. 저는 북토피아가 잘 못했다기보다는 우리나라에 워낙 수요가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습니다. 사실 원래 종이책도 많이 안읽으니… 좀 나아지기를 바랍니다ㅎㅎ

      estima7

      2010년 4월 15일 at 2:57 오후

  3. 아.. 빨리 한국 책들이 전자책으로 나오면 좋겠어요. 미국 살면서 젤 답답하고 불편한 것 중 하나. 얼마전 yes24나 Aladdin에 들어가서 책 사려고 봤더니 인터페이스도 안좋고, 구입 과정도 귀찮고, 무엇보다 배송비만 2만원. 불필요하게 돈 낭비하기 싫어서 쌓아놨다가 주문해야 하는데, 결국 시간 지나면 안사고 말게 되지요. 지난번 한국 갔을 때 보니 아이리버에서 Amazon Kindle비슷한 거 만들어서 광고하고 있던데… 잘 안된건가. 암튼 답답 답답합니다.

    sungmoon

    2010년 4월 15일 at 6:08 오후

  4. 보면서, 군침만 꼴깍꼴깍 삼켰습니다. 그게 언제였더라, 80년이었던가요? 흑백 tv가 컬러 tv로 바뀐게… 아이팻의 화면에 뜬 그 화려한 사진과 이미지들을 보니, 정말 흑백(킨들)과 컬러(아이팻)의 그 선연한 대조가 더욱 실감납니다. 특히 신문과 잡지, 삽화가 들어간 책을 볼 때 기분이 그만이겠어요. 5월까지 언제 기다리나…ㅠ.ㅠ

    김상현

    2010년 4월 15일 at 6:59 오후

  5. 아참, 저 중에 아직 안보셨으면 닐 게이먼의 ‘그레이브야드 북’하고 ‘카이트 러너’는 꼭 보세요 (후자는 보셨나요?). 둘다 정말 재미있습니다. 후자는 그냥 재미뿐 아니라 감동도 여간 아니죠. 아무튼 아이팻으로 즐거운 실험 계속하십시오 ^^

    김상현

    2010년 4월 15일 at 7:02 오후

  6. 저는 아마도 한글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아니 한국에 출시하기 전까지는 아이패드에 대한 관심을 끊어야 할 듯 -.-;

    학주니

    2010년 4월 15일 at 8:13 오후

  7. […] 이 책을 온라인으로 구입해서 아이패드에 집어넣기만하면 아이패드는 책으로 변모한다. 아이패드는 잡지이기도 하다. 5불을 주고 타임지앱을 […]

    • 아직 한국계정으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어는 열리지 않았지만 미국 등의 해외 계정으로도 구입할 수 있는 한국 서적을 올린 출판사들도 꽤 많습니다. 한국 스토어 열리기를 기다리는 출판사들이라고 할까요? 거기다 해외에 있는 분들을 위한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점점 늘고 있습니다. 아이폰, 아이패드의 사파리에서 아래 사이트 한번 보세요
      http://goo.gl/LlxZc

      DIYPIA

      2012년 5월 10일 at 8:18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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