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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수퍼볼 광고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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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항상 수퍼볼 경기는 안보고 수퍼볼 광고가 올해는 어떻게 나왔나 살펴보는 습관이 있다. 그중 몇개 메모.

구글의 수퍼볼 광고. 천억개의 단어.

마이크로소프트의 수퍼볼 광고. 신체가 불편한 아이들을 위해 만든 게임콘트롤러.

아마존 수퍼볼 광고. 이제는 미국인의 생활속에 깊이 침투한 알렉사가 주제인데 알렉사를 개발하면서 얼마나 많은 실패가 있었는지 코믹하게 보여준다. 해리슨 포드 등 유명인 카메오들이 등장해 자기비하 개그를 보여준다.

이 비싼 수퍼볼 광고를 신문사가 하다니 놀랍다. 워싱턴포스트가 수퍼볼 광고를 내서 화제.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저널리즘의 중요성이다. “Because knowing empowers us. Knowing helps us decide. Knowing keeps us free.”라며 “Democracy Dies in Darkness”라고 광고를 끝맺는다.

경기를 보면서 맥주 등을 마시는 수퍼볼나잇의 습관에 맞춰 맥주 등 주류광고가 많이 나온다. 이번 버드와이저 광고는 풍력에너지에 초점을 맞췄다.

현대자동차의 엘리베이터 광고.

유명인 대신 기아차를 만드는 평범한 미국인들을 모델로 등장시킨 기아의 광고도 호평을 받았다.

수퍼볼에는 당연히 소비재 광고가 많이 붙는다. P&G의 팸퍼스 광고는 존 레전드와 마룬5의 애덤 레바인이 나온다.

항상 나오는 펩시광고. 미국의 식당에서 자주 들리는 “Is Pepsi Ok?”라는 말을 스티브 카렐이 나와서 비튼다.

스타트업광고도 있다. 온라인데이팅앱으로 유명한 Bumble은 세레나 월리엄스를 모델로 기용해 광고를 만들었다.

스텔라 맥주 광고도 재미있고

특히 내 마음에 든 것은 미켈롭광고다. ASMR효과를 강조한 광고다. 스피커의 음량을 키우고 한번 꼭 보시길.

복잡하고 번거로운 오프라인쇼핑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라는 메시지의 월마트 광고.

토요타 광고. 여성 풋볼 플레이어에 도전하는 토니 해리스를 모델로 기용했다.

아 그리고 조금 뜻밖이었던 것이 와인브랜드인 옐로테일도 수퍼볼 광고를 냈다. 내용은 평범.

이 링크에 가면 더 많은 수퍼볼 광고를 볼 수 있다.

Written by estima7

2019년 2월 4일 , 시간: 10:17 am

유용한 정보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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