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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chive for 12월 2nd, 2011

가공할만한 유튜브바이럴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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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셔플이라는 이 동영상을 약 23시간전에 유명트위터리안인 가이가와사키의 타임라인에서 발견했음. 뭔가하고 처음에는 별 생각없이 동영상을 보다가 그 놀라운 몸놀림과 격파시범에 매료되어 나도 RT해서 소개.

이 동영상을 자세히 보면 지난 부산영화제에서 있었던 영화 더킥의 홍보 이벤트. 그 동영상이 누군가에 의해 11월24일에 유튜브에 업로드됐고 여기저기 블로그사이트에서 embed되어서 소개되면서 급속히 퍼지기 시작. 외국인들은 그야말로 입을 쩍 벌리며 보면서 댄스를 결합한 날렵한 태권도시범에 감탄. 댓글을 읽어보면 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음.

8백50만명의 팔로어를 가진 애쉬턴커쳐도 오늘 이 동영상을 트윗했을 정도.

이처럼 매력적인 내용의 콘텐츠라면 순식간에 국경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게 하는 소셜미디어라는 매체의 파워를 다시 한번 실감. 나도 트위터, 구글+, 페이스북을 통해서 이 동영상이 전파되는데 일역을 담당.

유튜브의 통계를 보면 인터넷이 닿는 곳이면 그야말로 글로벌하게 퍼져나갔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다만 이 동영상을 본 전세계의 네티즌들은 이게 The Kick이라는 태권도영화의 프로모션이라는 것을 알아차리는 경우가 극히 드물었을 것임. 제대로 영화내용과 결합해서 홍보했라면 얼마나 큰 파급효과가 있었을 것인가를 생각하면 아쉬운 부분.

지금 현재 170만뷰인데, 만약 이 트래픽이 전부 미국에서 나왔고 CPM단가가 10불짜리 Pre-roll광고(동영상 시작전에 붙는 비디오광고)를 붙였다면 거의 2천만원가까운 수입을 올릴 수 있는 트래픽이기도 함.

어쨌든 유튜브라는 플렛홈의 글로벌한 파워를 이 동영상을 통해 다시 한번 느낌. 한류가 퍼져나가는데 있어 유튜브가 일등공신인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인듯.

P.S. 방금 내 한 외국인 친구가 “이 동영상 봤냐? 멋지다”고 이메일을 보내왔음.ㅎㅎ(Daum이 스폰서한 이벤트냐고 한마디)

Written by estima7

2011년 12월 2일 at 10:32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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