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EstimaStory.com

Thoughts on Internet

Archive for 3월 2021

최고 매니저들의 10가지 덕목

leave a comment »

조직 운영에 있어서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도 김동신 대표님의 유튜브 동영상에서 많은 도움을 얻고 있습니다.

리더로서 조직을 안정적으로 끌고 가기 위해서는 직원들과의 정기적인 1 on 1이 중요합니다. 저도 라이코스CEO로 일할 때 정기적인 1 on 1을 통해서 직원들과 소통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직원들이 상사와 예측 가능한 미팅 스케줄을 가지고 뭔가 할 말을 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기서 Rose, thorn, bud 접근 방법을 쓰라는 조언도 있는데요. 1 on 1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일(Rose), 가장 염려 되는 일(Thorn), 그리고 앞으로 기대되는 좋은 잠재력을 가진 일(Bud)을 모두 얘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또 즉각적인 피드백을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일이 있을 때 즉시 그 상황(Situation), 행동(Behavior)에 대해서 설명하고 그로 인해 벌어지는 변화(Impact)에 대해 설명하고 필요한 Action에 대해서 제시하는 것입니다.

자주 평가하고 아주 솔직한 피드백을 주는 것이 좋은데 이게 말이 쉽지 실제로 실행하기는 너무 어렵습니다.

최고 매니저들의 10가지 덕목 같은 내용을 프린트해두고 항상 내가 이런 행동을 하고 있는가 고민해 보라는 조언도 좋습니다. 이것은 구글의 The 10 Oxygen behaviors of Google’s best managers라는 내용인데 여기 한번 다시 적어둡니다.

  1. 좋은 코치이다. (Is a good coach)
  2. 팀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마이크로매니징 하지 않는다. (Empowers team and does not micromanage)
  3. 포용력 있는 팀 환경을 조성하고, 팀원들의 성공과 안녕에 관심을 갖는다. (Creates an inclusive team environment, showing concern for success and well-being)
  4. 생산적이고 성과 지향적이다. (Is productive and results-oriented)
  5. 좋은 커뮤니케이터이다 – 경청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Is a good communicator-listens and shares information)
  6. 커리어 개발을 지원하고 (팀원의) 퍼포먼스를 논의한다. (Supports career development and discusses performance)
  7. 팀에 대한 명확한 비전과 전략이 있다. (Has a clear vision/strategy for the team)
  8. 팀에게 적절한 조언을 하기 위한 핵심적인 기술적 (전문적) 역량이 있다. (Has key technical skills to help advise the team)
  9. 회사 전반적으로 협업을 잘 한다. (Collaborates across Google)
  10. 강한 의사결정자이다. (Is a strong decision maker)

저도 과연 이런 매니저인지 항상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Written by estima7

2021년 3월 7일 at 11:27 pm

경영에 게시됨

Tagged with , , , ,

내적 동기 부여 RAMP

leave a comment »

요즘 리더십과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잘해야 저희 투자사 대표님들에게도 잘 조언을 해드릴 수 있는데 쉽지 않아서 입니다. 그러다가 센드버드 김동신 대표님의 유튜브 동영상을 만나서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적 동기부여 RAMP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공감을 했습니다.

동기부여에 있어서 외적 요소도 중요하지만 번아웃 없이 지속적으로 동기부여를 하기 위해서는 내적 요소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RAMP를 생각하면서 내가 일하는 환경이 이 4가지 요소를 갖추고 있는가 한 번 따져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첫 번째 관계성(Relatedness), 내 직장에서 동료들과 관계가 좋은가요. 자신이 거기에 확실히 소속되어 있다는 소속감을 느끼시나요?

두 번째 자율성(Autonomy), 내가 회사에서 자율적으로, 자기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인가요. 보스가 톱다운으로 자신의 생각을 찍어누르고 부하들은 알아서 그 지시를 실행만 해야 하는 분위기의 회사인가요. 아니면 자신이 생각할 때 정말 필요한 것을 자유롭게 이야기하고 실행할 수 있는 분위기의 회사인가요.

세 번째 숙련(Mastery), 학습과 성장을 통한 몰입이 가능한 조직인가요. 이 조직에서 일하고 있으면 나도 같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인맥을 확장하면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배우는 것 없이 하루하루 소모적으로 일을 해야 하는 조직인가요.

네 번째 의미있는 목적(Purpose)를 추구하는 조직인가요. 회사에서 하는 일이 단순히 돈을 버는 것 이외에 우리 사회, 공동체를 위해 뭔가 의미있는 일을 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나요. 조금이라도 내가 하는 일이 보다 많은 사람들을 돕는,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하는데 일조하는 일일까요. 아니면 그저 돈을 더 많이 벌고, 사주 개인의 부의 축적을 위해 일을 하는 조직일까요.

이런 4가지 RAMP를 따져보고 이 4가지 조건 모두가 충족되는 조직, 직장에서 일한다면 일에 대한 동기부여가 충분할 것 같다는 생각을 저도 해봤습니다. 김동신 대표의 동영상을 한번 보시고 여러분들도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Written by estima7

2021년 3월 7일 at 10:48 pm

머무름 만으로 여행이 되다-스테이폴리오

leave a comment »

내가 몸담고 있는 벤처캐피탈 TBT에서 투자한 스타트업, 스테이폴리오가 5분짜리 브랜드 필름을 공개했다.

스테이폴리오는 호스트의 관점과 독창성이 담긴 공간을 선별해 소개하는 스테이 큐레이션 플랫폼이다. 멋진 공간을 발굴해 소개하거나, 아니면 직접 스테이폴리오가 공간 리모델링에 나서서 탈바꿈시킨 공간을 제공한다. 일종의 숙박 예약 플랫폼이지만 뭔가 다르다.

위 브랜드 필름은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의 철학이 담긴 내용이다. 어떤 공간에 머무른다는 그 자체가 여행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사실 직접 묵어서 체험하기 전에는 스테이폴리오가 지향하는 것이 무엇인지 체감하기 어렵다. 작년 11월에 가본 한옥 에세이 서촌이다. 하루 묵어보고서야 “아, 이런 곳이구나”하고 그 가치를 깨달았다.

서촌의 작은 한옥을 개조한 스테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이렇게 정갈한 작은 마당이 있다.

입구에는 작은 마당이 내다보이는 방향으로 의자가 2개 놓여져 있다. 화로 난로를 켜고 잔잔한 배경음악과 함께 와인 한 잔하기 좋다.

오래된 한옥을 이렇게 깔끔하게 현대식으로 개조해 놨다. 푹 쉬기만 하면 된다. TV는 없다.

개성 만점의 다양한 카페와 식당이 가득한 서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특히 아기자기한 서촌의 골목을 탐험하는 재미가 있다.

서촌의 골목에는 주민들이 내놓은 화초, 화분이 많다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앞에 걸어가는 분이 스테이폴리오 이상묵 대표다.

스테이폴리오 사무실이 있는 빌딩이다. 굉장히 오래된 빌딩을 역시 스테이폴리오가 리모델링해서 이렇게 멋진 외관의 빌딩과 가게들로 탈바꿈시켰다.

이런 체험을 거치니 “머무름 만으로 여행이 된다”는 스테이폴리오의 철학이 이해가 갔다. 이런 개성있는 스테이들은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도 3~6개월씩 예약이 꽉 차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분들이 와서 묵느냐고 질문하니 “30대 여성 분들이 혼자 오셔서 쉬고 간다”는 대답을 들었다. 위 브랜드 필름에 나오는 여성 같은 분들이다. 이런 독특한 개성있는 스테이 큐레이션을 지향하는 스테이폴리오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갈 지 미래가 기대된다. 여러분들도 한번쯤 이용해 보시길!

Written by estima7

2021년 3월 1일 at 5:58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