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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리더쉽:그는 단지 폭군일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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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만난 후배에게 들었는데 스티브 잡스가 많은 한국사람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끼쳤다고 했다. 왜 그러냐니까 “보스로서 폭군처럼 행동하는 것이 좋은 것인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스티브 잡스의 영향이죠라는 답을 받았다.

그 말을 듣고 얼핏 든 생각은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아마 스티브 잡스의 전기를 제대로 읽고 리더쉽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했다. 그가 난폭한 보스였던 것은 맞지만 그게 전부가 아닌데 전체가 아닌 일부분만을 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마침 잡스 전기를 쓴 월터 아이작슨도 비슷한 생각을 했던 것 같다. 그는 근간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장문의 글 The Real Leadership Lessons of Steve Jobs를 기고했는데 그 글의 서두부분엔 이렇게 써있다.

In the months since my biography of Jobs came out, countless commentators have tried to draw management lessons from it. Some of those readers have been insightful, but I think that many of them (especially those with no experience in entrepreneurship) fixate too much on the rough edges of his personality.

잡스의 전기가 나온 이후 많은 사람들이 경영의 교훈을 찾으려고 한다. 일부 독자들은 좋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지만 내 생각에 많은 독자들은 (특히 기업을 운영해본 경험이 없는 이들은) 잡스의 성격중의 거친 부분에 너무 지나치게 주목하는 듯 싶다.

The essence of Jobs, I think, is that his personality was integral to his way of doing business. He acted as if the normal rules didn’t apply to him, and the passion, intensity, and extreme emotionalism he brought to everyday life were things he also poured into the products he made. His petulance and impatience were part and parcel of his perfectionism.

잡스의 정수는, 내 생각엔, 그의 성격이 그가 비즈니스를 하는 방식에 불가결하다는 것이다. 그는 마치 일반적인 룰은 그에게 적용되지 않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리고 그의 열정, 강렬함, 극단적인 감정 등 그가 매일 생활속에서 드러내보이는 것들이 그가 만드는 제품에 쏟아져 들어간 것이다. 그의 고약하고 참을 성없는 모습은 그의 완벽주의의 일부다.

One of the last times I saw him, after I had finished writing most of the book, I asked him again about his tendency to be rough on people. “Look at the results,” he replied. “These are all smart people I work with, and any of them could get a top job at another place if they were truly feeling brutalized. But they don’t.” Then he paused for a few moments and said, almost wistfully, “And we got some amazing things done.”

전기 집필을 거의 마치고 내가 그를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 나는 다시한번 사람들에게 거친 그의 성격에 대해 물었다. “결과를 보세요.” 그는 이렇게 답했다. “그들은 다 똑똑한 사람들이며 자신들이 정말로 괴롭힘을 당했다고 느끼면 나가서 어디에서든지 최고의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그러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그는 잠시동안 멈췄다가 이렇게 말했다. “그리고 우리들은 놀라운 일들을 해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비록 사람들을 거칠게 밀어붙였지만 그렇다고 그의 밑에서 싸우고 떠난 사람은 의외로 많지 않다. (물론 없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얼마나 많은 인재들이 그와 함께 오랫동안 일했었는지를 생각해보면 그 수는 생각보다 적다.) 지금 애플의 중추를 이루고 있는 팀 쿡CEO부터 스캇 포스톨, 에디 큐, 필 쉴러 등 고위임원진들은 대부분 10년이상 잡스와 함께 한 사람들이다.

Update: 이 글을 써놓고 보니 예전에 이와 비슷한 포스팅을 했던 일이 있다. 스티브 잡스는 정말 Jerk이었는가? 애플에서의 잡스는 대체 가능한가? 여기서 NYT의 닉 빌튼이 아이작슨에게 비슷한 질문을 했었다. 아이작슨은 당시에도 위과 거의 비슷한 답을 했었다.

얼마전 샌프란시스코에서 애덤 라신스키를 만났을 때 찍은 사진. 나는 지금 이 책을 번역중이다.

그러면 또 하나 의문이 생긴다. 저렇게 강력한 톱다운사고방식의 폭군 CEO(잡스) 밑에서 일하는 것이 괴롭고 힘들고 행복하지 않았을 텐데 어떻게 애플직원들은 버티고 있는 것일까? 애플밖으로만 나가면 “구글”, “페이스북”처럼 재미있고 즐겁게 일하며 돈도 많이 벌 수 있는 직장이 널려있는 곳에서… 나는 “인사이드애플”의 저자 애덤 라신스키를 얼마전 만난 자리에서 그런 질문을 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도 비슷한 질문을 애플직원들에게 반복해서 했다고 한다.)

“재미를 추구하는 것 이외에도 일에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많은 것을 성취하는 것도, 환상적인 제품을 만드는 것도, 당신의 커리어에서 최고의 경험을 하는 것도 만족스러운 일이다. 애플직원들은 누구나 ‘미션’을 성취하기 위해서 일한다고 한다. 어떤 곳에 가서 주위를 둘러봤을때 모두 자신이 만드는 제품을 쓰고 있는 것을 발견하는 것만큼 짜릿한 일이 없다는 것이다. 재미가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충분히 회사에 남아있을 이유는 된다.”

스티브 잡스 리더쉽의 힌트는 내가 예전에 썼던 Run by ideas, not hierarchy라는 포스팅에도 잘 나와있다. 잡스와 월트 모스버그의 토론에서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들었던 부분을 소개한 것이다. 그 핵심은 다음과 같다.

Jobs: Oh, yeah, no we have wonderful arguments. (아, 물론이죠. 우리는 항상 멋진 논쟁을 벌입니다.)

Mossberg: And do you win them all? (그럼 당신이 항상 모든 논쟁을 이기겠지요?)

Jobs: Oh no I wish I did. No, you see you can’t. If you want to hire great people and have them stay working for you, you have to let them make a lot of decisions and you have to, you have to be run by ideas, not hierarchy. The best ideas have to win, otherwise good people don’t stay. (아닙니다. 내가 모든 논쟁을 다 이겼으면 좋겠지요. 하지만 그럴수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만약 뛰어난 사람들을 채용하고 그들이 당신을 위해서 계속 일하게 하고 싶다면 그들이 많은 결정을 직접 내릴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결정은 회사의 계급에 따라 이뤄져서는 안되며 아이디어에 따라 이뤄져야 합니다. 최고의 아이디어가 항상 논쟁에서 이겨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훌륭한 사람들은 회사를 결국 떠나게 됩니다.)

Mossberg: But you must be more than a facilitator who runs meetings. You obviously contribute your own ideas. (하지만 잡스 당신은 단순히 회의를 진행하는 사람이 되서는 안되는 것 아닌가요? 자신의 아이디어로 기여하고 있는 것 아니었습니까?

Jobs: I contribute ideas, sure. Why would I be there if I didn’t? (물론 나도 내 아이디어를 내놓습니다. 그렇지 않다면 내가 그 자리에 있을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이 아이작슨의 “The Real Leadership Lessons of Steve Jobs”은 그가 전기를 쓰면서 느낀 스티브 잡스의 리더쉽의 엑기스만 뽑아서 쓴 글이다. 그는 최근 찰리로즈쇼에 출연해서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이 리더쉽교훈에 대해 글을 쓴 이유에 대해서 이렇게 설명한다.

너무 길어서 나도 아직 앞부분만 조금 읽어봤는데 대단히 좋은 글 같다. 중간 제목만 보면 다음과 같다.

  • Focus – (참고 : 스티브 잡스 전기를 읽고 느낀 교훈, 포커스)
  • Simplify
  • Take Responsibility End to End
  • When Behind, Leapfrog
  • Put Products Before Profits
  • Don’t Be a Slave To Focus Groups
  • Bend Reality
  • Impute
  • Push for Perfection
  • Tolerate Only “A” Players
  • Engage Face-to-Face
  • Know Both the Big Picture and the Details
  • Combine the Humanities with the Sciences
  • Stay Hungry, Stay Foolish

이 중간제목만 봐도 이 글이 스티브 잡스 리더쉽의 핵심부분만을 간추린 것을 알 수 있다. 잡스전기를 읽으신 분들은 영어공부 겸, 복습삼아 읽어보시면 좋을 듯 싶다.^^

아무쪼록 한국의 수많은 ‘보스’들이 스티브 잡스의 난폭한 겉모습만 보고 그의 리더쉽을 오해하고 따라하지 않기를 기원한다. 적어도 끝없는 열정과 실력이 있어야 저렇게 할 수 있는 것이다.

Written by estima7

2012년 3월 21일 , 시간: 6:53 pm

18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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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본인이 하고 싶어 하는 일을 한다면, 성취하고 싶은 일의 열정이 있을 것이고, 열정이 있다면 저런 리더쉽 또한 발휘 될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난폭한 리더쉽은 잡스의 열정이지.. 모든 사람들의 열정이 아닌듯..ㅋㅋ
    잘 읽고 갑니다~ ^^

    chulyong

    2012년 3월 21일 at 7:07 pm

    • 사람은 다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 것이죠. 잡스도 자신이 타고난 성격을 그대로 분출했던 것일 뿐이고 그게 자연스럽게 성과로 연결된 것이 아닐까 싶어요. 잡스가 자신의 성격을 고치고 얌전하고 친절하게 행동하려고 했다면 과연 오늘의 잡스가 있었을까하는 생각도 해봅니다.
      꺼꾸로 저처럼 조용한 성격의 사람이 잡스를 닮겠다고 일부러 화를 내고 부하를 쪼고 괴롭힌다면 제게도 굉장히 피곤한 일이죠. 그건 제가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리더쉽스타일을 항상 고민하면서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7:03 am

  2. 회사에서 일하다보면 엄청 쪼아대는 상사밑에서 일하기는 싫어하기는 해도 그일이 가치있고 성과가 결국 잘나면 상사에 대한입장이 180도 바뀌게 되죠

    kimjunho79

    2012년 3월 21일 at 7:15 pm

    • 아무리 쪼아대도 최소한 그 보스의 의사결정이 합리적이고 공정하며,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사람과 같이 일하면서 내가 성장한다는 생각이 들면 계속 같이 가게 되는 것 아닐까요?^^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7:00 am

  3. Inside Apple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 중 하나는 “Everybody at Apple wants out, and everybody outside Apple wants in.” 이 부분이었어요. 나가고 싶긴 하지만.. 그래도 붙어있게 만드는 성취감이 있었겠죠.

    nyxity

    2012년 3월 21일 at 7:26 pm

    • 예, 맞습니다. 저도 그 부분이 기억나네요. ㅎㅎ 하여간 모든 면에서 역설적인 기업이라니까요.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6:47 am

  4. 늘 좋은 글 잘 읽고 있습니당. ^^* 제대로 된 표현일지 모르겠으나

    A급 인재들은 서로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B급에게 무자비하게 대해서 A+급들 사이에 파고들지 못하게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Tolerate Only “A” Players와 관련이 있을까요..
    폭군이 되는 부분은 B급 인재들에게 하는 방식이라고 생각하는 보스들이 있진 않을까요..

    팀워크에서 대화의 맥락을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 힘이 빠지기도 하고, 열정의 불꽃을 꺼뜨리는 “연소자”를 해결하라는 강의도 들은 적이 있어요..
    한편으로 누구나 개개인의 장단점이 있는 건데.. 제대로 이끌지 못하는 게 리더의 (능력/성과) 부족이라고 하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사람은 그리 잘 변화하지 않는다고도 하고요..

    Real

    2012년 3월 21일 at 7:53 pm

    • “A급 인재들은 서로 함께 일하는 것을 좋아하기에 B급에게 무자비하게 대해서 A+급들 사이에 파고들지 못하게 한다는 부분”. 저도 생각이 나지 않아서 잡스 전기를 찾아보니 “he was able to avoid having too many bozos working at Apple by insulting anyone who wasn’t an A player”라는 말이 있네요. 잡스가 직접 한 말이 아니고 아타리의 Al Alcorn이 잡스에 대해 묘사한 말입니다.

      제 생각엔 잡스가 특별히 A플레이어라고 항상 잘해주고 B플레이어는 의식적으로 내쫓을려고 괴롭히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일관되게 자기 스타일(?)대로만 해도 B플레이어들은 견디지 못하고 떠났을테니까요. 그리고 그런 모욕에도 A플레이어들이 회사를 안떠나고 견딘 것은 그래도 잡스가 폭군이기는 해도 통찰력이 있고 배울 것이 있는 사람이었으니까 그러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말씀하신 팀웍을 해치는 사람문제인데요. 제 생각엔 리더가 (리더 자신이 문제인 경우가 아니라면) 최대한 끌어안으려고 해도 안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고 아니면 그 사람의 재능과 성격이 그 팀문화에 맞지 않는 경우도 있겠지요. 그런 경우에는 서로를 위해서 헤어지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말씀대로 사람은 잘 변하지 않으니까요…ㅎㅎ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6:58 am

  5. 짜증을 내건, 깨건, 그 보스가 우리편인지 아닌지가 저에겐 중요했던 것 같아요. 같은 우리편의 입장에서 잘 해보자는 과정에 표현이 그렇게 나온건지, 아니면 방관자적 입장에서 대안없이 사소한걸 지적질만 하는건지 말이죠…

    종철 (@cooljc23)

    2012년 3월 21일 at 8:12 pm

    • 그 “우리편”이라는 말씀이 조금 정확히 와닿지 않는데요. “우리편”이라기 보다는 “회사전체편”이라고 한번 생각해보심이 어떨까요? 피터 드러커는 능력있는 간부는 “What is right for the enterprise?”를 항상 자신에게 반문한다고 했습니다. 우리팀, 우리 본부, 우리 개발자들, 우리 기획자들… 이렇게 나눠서 생각하지 마시고 회사전체의 입장에서, 내가 CEO라면, 무엇이 가장 옳은 결정인가를 한번씩 생각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런 다음에 보스의 결정을 다시 한번 반추해보면 어떨까요?^^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7:08 am

  6. 완벽한 제품을 위해 창의와 열정으로 발휘하는 리더십과 한국 스타일의 권위와 명령 체계에 따른 리더십은 차이가 있겠지요. 우리나라 대기업 CEO가 권위(보고 받는)가 아니라, 제품에 대한 열정과 창의성으로 수평적인 토론을 하고 리드한다면 누가 폭군이라 할까요? 한국 언론 특유의 나쁜 점만 부각되어 과장된 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잡스도 인간이니, 장단점이 있을 수 밖에요…

    Elca Ryu (@elcaryu)

    2012년 3월 22일 at 2:26 am

    • 네 맞습니다. 말씀대로 지난 몇년간 잡스에 대해서는 왜 그가 성공했고 그의 창의성의 근원이 무엇인지 깊이 파고드는 기사보다는 그의 센세이셔널한 신화적인 측면에 대해서만 한국언론에 보도가 되면서 많은 한국의 일반대중들이 그를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잡스전기가 많이 팔렸다고 해도 생각보다는 그 책을 완전히 정독하신 분은 많이 없는 것 같더군요.ㅎㅎ 너무 두꺼워서 그럴까요? 그래도 마이클 샌델교수의 정의론보다는 휠씬 읽기가 편할텐데….

      estima7

      2012년 3월 22일 at 7:14 am

  7. 얼마 전 어떤 대 기업 직원과 대화 중 스티브 쟙스 밑에서 일 하는 사람들은 행복 할 것 이라고 하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유 인 즉슨 걍 시키는데로 일만 하면 되니까요…
    뭔 소린지 시사하는 바가 여러개 있습니다….

    • 음… 시사하는 바가 어떤 것인지 좀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좋겠네요.ㅎㅎ 무슨 말씀인지 어렴풋이 이해는 갑니다만…

      estima7

      2012년 3월 23일 at 7:51 am

  8. 천재는 외롭다.
    자유 분방한 히피 스타일, 그리고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재적인 장사꾼의 머리를 일반인들이 실시간으로 이해하고 동조 하기는 쉽지 않죠.
    다수의 우매한 엔지니어들과 매번 설전을 벌이다 보면 대충 넘어가진 못하겠고 답답한 마음에 자연히 신경질 적인 반응으로 나타날 것이고…
    이해를 구하거나 기다리지 않고 목표대로 빨리 일을 진행해 나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독재는 당근 불가피한 선택 일것.
    쟙스의 신경질, 독재, 폭압은 반대로 예기히면 답답한 일반 엔지니어가 만든 것이 아닐른지. 결과물을 봤을때…
    아! 천재는 아무나 하나…

  9. 아마 배울고자 하는 사람들은 스티브 잡스의 장점들을 스펀지처럼 흡수해서 이미 앞으로 나아가고 있을 것입니다. 단점에 대해서 왈가왈부 하는 것은 전기를 쓸때나 유용하겠지요. 발굴되지 않는 장점들이 많은 것 같아서 안타까울 뿐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Ideaots (@Gyunnism)

    2012년 3월 26일 at 6:43 pm

  10. 참..지극히 당연하고, 합리적인 내용입니다만, 사람들은 이렇게 당연한 이야기를 엉터리로 해석하네요. 잡스가 폭군? 독불장군? 저도 잡스의 전기를 읽어봤고 업무추진에 있어 그의 고집스런 성향 충분히 알고 있습니다만, 실력있는 사람에게 폭군이나 독불장군이라는 오명은 정말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정욱님은 정말로 좋은 리더이실 분이시군요. 정욱님과 같이 일할 사람들은 아주 행복할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이흥열

    2013년 12월 9일 at 12:45 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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