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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기술혁신을 단번에 목도한 밤

with 8 comments

공감을 자아내는 한 벤처캐피털리스트의 글. Ten Years of Innovation Highlighted in One Night.

1일밤 도널드럼스펠드의 보좌관이었던 Keith Urbahn의 트윗이 빈라덴사망설을 처음 확인해주는 역할을 했다.

브라이스 로버츠는 10년전인 2001년 9/11당시 모든 정보를 TV와 라디오를 통해서 얻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5월1일) 하루종일 오프라인상태였다가 밤 9시(미국동부시간) 아이폰과 트위터를 켜자마자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설을 처음 접했다. 잠시후에는 그 사실을 확인하는 트윗을 접했다.  그리고 또  오바마의 기자회견을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으로 봤다. 이어서 인터넷에서 작전이 실행된 파키스탄의 Abbottabad를 구글어스, 맵으로 확인했다. 또 미국인들의 환호를 트위터를 통해 각종 사진(트윗픽)과 동영상으로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었다.

그의 이 경험속에는 10년전 그에게 모든 정보를 전달해주던 TV와 라디오는 존재하지 않는다. 즉,  오사마 빈 라덴의 사망뉴스가 지난 10년간의 인터넷, 모바일, 소셜 기술혁신을 단번에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이벤트가 된 것이다.

The TV and radio that solely fed my information flow less than 10 years ago were noticeably absent. In their place were services like Twitter, YouTube, Wikipedia, Foursquare, Instagram, Twitpic, Google Maps and more. All accessed on an untethered mobile device in real time. 

10년전 내 정보욕구를 채워주던 TV와 라디오는 부재했다. 그들의 자리를 트위터, 유튜브, 위키피디아, 포스퀘어, 인스타그램, 트윗픽, 구글맵과 같은 서비스들이 채우고 있었다. 그리고 이 서비스는 모두 휴대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접속이 가능했다.

내 경우도 똑같았다. 오사마 빈라덴의 사망뉴스를 트위터,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인터넷으로 모두 접하고 TV, 신문으로는 다음날 제목 확인정도만 했다. 정말 놀라운 세상이다.

Written by estima7

2011년 5월 3일 , 시간: 6:39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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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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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 know, isn’t this amazing world!! I love it!!
    I just need to read and learn faster to catch up..

    ym

    2011년 5월 3일 at 6:57 오전

  2.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마침 미국 출장길이었는데, 비행기 착륙 후 핸드폰을 켜자마자 옆에 있는 아주머니가 블랙베리로 소식을 보고 알려주더군요. 저도 바로 페이스북으로 확인했구요. 이후 트위터가 초당 5000건에 달할 정도로 폭주했다고 합니다. 정말 새 미디어 세상이 우리 생활 깊숙히 자리잡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장재현

    2011년 5월 3일 at 2:18 오후

    •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자주 확인하지 않는 사람은 소셜뉴스를 빨리 접할 수 없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꼭 그렇지도 않군요. ㅎㅎ 이런 큰 뉴스의 경우 옆에 있는 사람이 바로 알려주기 마련이니까 뉴스를 일부러 피하기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하긴 저도 트위터로 바로 이 뉴스를 접하자 마자 옆에 앉아있는 제 아내에게 이야기를 해주었으니까요. ^^

      estima7

      2011년 5월 3일 at 3:21 오후

  3. 무섭도록 놀라운 세상입니다.

    겨울비

    2011년 5월 3일 at 8:44 오후

  4. 정말 상징적인 사건이네요. 재작년 트위터 붐이 한국에 시작되기 전만 해도 트위터의 영향력은 다소 과장된 게 아닌가 생각되었어요. 언론에서도 회의적으로 접근했지요. 하지만 이제 모든 사람이 인정해야만 하겠죠. 물론 지금도 트위터 등의 소셜매체에 대해 ‘가짜’로 치부하는 사람도 있지만요. 좋은 글 감사.

    마두리

    2011년 5월 3일 at 10:10 오후

    • 모든 것이 그렇지만 트위터도 본인이 직접 써봐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정을 만들고 써본다고 해도 또 그냥 읽기만 하는 것과 본인이 자신의 생각을 글로 써서 트윗하고 그 생각의 물결에 동참해보는 것과 아닌 것과는 또 큰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그래서 “내가 트위터 써봐서 아는데”라는 말을 상대방이 할때 조금만 질문을 던져보면 그 분의 이해수준을 바로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개 잘 몰라서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ㅎㅎ

      estima7

      2011년 5월 4일 at 7:47 오전

  5. I agree with estima7. Your twitting and posting all those informational sites are the reason my joining the twitter. I think it is a fascinating experience!! Keep up the good work!!

    ym

    2011년 5월 4일 at 12:56 오후

  6. 트위터의 CNN Moment 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합니다

    Kevin Kim

    2011년 5월 18일 at 6:06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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