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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스타트업 포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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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시달리는 스타트업들의 힘을 결집해서 어려움을 헤쳐나가고 다같이 지혜과 경험을 공유하는 스타트업들의 포럼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우아한 형제들 김봉진 대표님께 처음 말씀드린 것이 몇달전이었습니다.

그렇게 바람을 잡고 나서 생각해보니 스타트업들이 직접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데 억지로 하면 안될 것 같아서 저는 그냥 뒤에 물러서 있었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바쁘고 리소스도 없는 스타트업들에게 괜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내심 우려도 있었습니다. 김봉진대표님도 그동안 실행여부를 두고 많은 고민을 하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단을 내리고 오늘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을 출범시켰습니다. 그리고 많은 스타트업여러분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사실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스타트업들이 이런 포럼을 만들고 의미있는 활동을 가져간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도적으로 포럼을 만든 김봉진대표와 야놀자 이수진대표 등 운영위원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지난 3년간 스타트업얼라이언스를 맡아 수많은 창업가들 및 정치인, 관료, 대기업, 언론 등 많은 분들을 만났습니다. 스타트업이 중요하다고 말은 하는데 현실을 보면 별별 장애물이 다 가로막고 있습니다. 뭔가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 하면 할수록 다양한 규제와 기득권자들의 텃세가 가로막고 있습니다. 매번 같은 이야기를 하기에 이제는 입이 아플 정도입니다. 좀 절망스럽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느낀 것은 한국사회에서는 뭔가 뭉쳐서 통일된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무도 들어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지는 않지만 스타트업들도 뭔가 통일된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스타트업포럼이 오늘 선언문에서 밝힌 것처럼 재벌중심의 경제를 넘어 성장의 새 희망을 찾고, 스타트업생태계의 선순환구조를 만들며, 합리적 규제환경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한국에 진정한 기업가정신과 올바른 기업문화 확산에 이바지하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초기 포럼의 운영비는 네이버에서 지원받는 스타트업얼라이언스의 예산을 인기협을 통해서 포럼에 지원하는 형태로 하기로 했습니다. 사무국역할을 인기협이 합니다. 포럼이 자리잡을 때까지 저희 스얼도 인기협과 함께 힘껏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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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estima7

2016년 9월 27일 , 시간: 6:23 오전

One Respon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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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응원합니다 ~!!

    익명

    2016년 9월 27일 at 9:11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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