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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두서없는 소감 몇가지
게이트 열릴 때까지 두서없는 소감 몇마디.
-일주일 동안 만난 분들 대부분이 흥분상태. 트위터와 아이폰이 가져다 주는 변화에 들떠있다는 느낌. 내가 나가던 모임의 회장님이 꼭 나오라고 해서 점심에 갔더니 그 자리에 나오신 분들이 모두 제 팔로어. 회장님은 아이폰을 꺼내보이시면서 ‘혁명이다’라고 역설, 요즘 트위터, 아이폰 전도사가 되셨다고 역설. 올해 국내에서 스마트폰이 5백만대가 팔릴 것이라고 예측(^^)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나 아이폰이 ‘찻잔속의 태풍’에 지나지 않고 일부 얼리아답터들의 열광일뿐이라는 신중론도 제기. 과연 어떻게 될 것인지 관심.
-새로운 골드러시. 모임에 오신 많은 분들이 실제로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대기업을 얼마전에 그만두고 앱개발을 시작하신 분 등 들썩들썩하는 분위기.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변한 것이냐고 하니 “그동안 너무 억눌려 있었잖아요. 폭발한거예요”라고 빙그레.
-번개에 오신 인기협 허회장님 @hur 말씀. “아이폰 등장 불과 3개월사이에 얼마나 많은 것들이 변했는지 깜짝 놀랐다. 특히 방통위원장님등 높으신 분들이 직접 아이폰을 써보시면서 직접 문제를 이해하게 됐다. 아무리 이야기해도 풀리지 않던 Active-x등의 문제가 이제 본격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국내 거대기업, 미디어기업들이 이런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있지 못하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것을 알았음. 믿기지 않을 정도인데 아주 구체적인 증언들을 여러차례 들었음.(여기서 밝히기는 어려운)
-잠깐 커피를 마신 곰TV 배인식대표님 말씀이 “지난 설날의 경우 곰TV전체 트래픽의 17%가 아이폰에서 나왔다. 우리도 깜짝 놀랐다. 여기에 큰 기회가 있다고 생각하고 여러가지 연구중이다.”
-번개에 오신 분들과 뒷풀이하면서 보니 거의 80~90% 아이폰 지참. 이렇게 맥 사용자 비율이 높은 모임은 처음봤다고 애플유저동호회 같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셨음.
-개인적으로는 특히 블로그의 파워에 대해서 다시 실감. 내가 블로그의 영향력에 대해서는 충분히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음. 내가 직접 쓰고 그를 통해 파생되는 현상을 통해 몸소 블로그매체의 위력을 경험한 것임. 이미 옛날부터 나를 알고 있던 분들중 많은 분들이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임정욱을 다시봤다”라고 하심. 어쩌다 한번 만난 자리에서 꺼내놓기에는 한계가 있는 이야기를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전달하면서 서로를 보다 잘 이해하게 됐음.디
-덕분에 개인적인 네트워크를 엄청나게 확장하게 됨. 사실 예전부터 인맥은 보통사람보다 휠씬 넓은 편이었는데 그 네트웍이 휠씬 공고해지고 저변이 넓어졌음.
-지난 1년간 트위터와 블로그를 통해 생각을 정리하면서 내 자신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정리가 됐다는 것을 느끼고 내 자신에게 놀라기도 했음. 지난 1년동안 새로운 세계를 도전하고 공부하고 정리하면서 머리속에 많은 것이 축적되었다는 느낌임. 트위터를 전혀 쓰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상상. 여유시간에는 그냥 멍하니 국내언론기사 웹서핑이나 하면서 지내지 않았을까.
아이폰과 맥북을 철저활용하는 일본 ‘정리의 달인’들
일본인만큼 능률적인 공부방법이나 업무방법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드문 것 같다. 항상 서점에 가면 ‘일 잘하는 사람의 정리비법’ 등 업무나 공부 노하우에 대한 책이 넘치고 업무중이나 가사일을 하면서도 정리를 잘하고 능률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아주 높이 평가한다.
가끔씩 징그러울 정도로 깔끔하게 정리하고 메모하는 사람을 만나는데 마침 일본 출장중에 만난 ‘토요게이자이(동양경제)’가 “클라우드를 철저히 활용한 공부법, 업무방법”이라는 특집으로 커버스토리를 꾸며서 한번 사보았다.
이 특집을 보고 놀란 점이 있다. 여기 소개된 ‘정리의 달인’들이 공책, 수첩 등 아날로그적으로 정리를 하는 것이 아니고 최첨단 인터넷 클라우드서비스들과 아이폰, 맥북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업무효율을 향상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웹서비스로서는 Twitter, Skype, Evernote뿐만이 아니라 Dropbox처럼 비교적 최근에 등장한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었으며 맥북, 아이폰, 킨들 등을 적극적으로 쓰고 있었다.
제목중에 ‘업무효율화의 필수툴이 된 iPhone 3gs’라든가 ’13만명의 뇌를 활용하는 트위터’라는 내용이 보인다.
유명 시간관리 컨설턴트인 코야마 류스케씨의 이야기가 첫 기사로 소개. 아이폰과 맥북에어를 사용하고 있는 코야마씨는 명함부터 모든 것을 다 스캔해서 에버노트 등에 올려놓은 다음 아이폰이나 맥북으로 필요할때마다 꺼내서 본다고. 특히 감탄한 것은 서류부터 책까지 종이로 된 것은 하나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는 것. 책은 꼭 2권을 구입해 한권은 보관, 다른 한권은 스캔하기 쉽게 절단해서 모든 페이지를 PDF화, 아이폰과 맥북에 넣어가지고 다니면서 본다고.
모든 정보를 데이터화해서 클라우드에 보관한다는 코야마씨의 ‘One Pocket의 원칙’.
유명한 경제평론가인 가츠마 가츠요씨는 아이폰을 통한 트위터활용에 열심.
논픽션작가인 야마네씨도 아이폰과 맥북에어
아이폰정보정리술이란 책을 낸 호리씨.
호시노리조트사장 호시노씨에게는 맥북에어, 아이폰, 라이카카메라가 3종의 신기라고.
정리한 메모를 모두 스캔해서 아이폰에 보존하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는 이야기.
물론 이 잡지에 소개된 모든 사람들이 다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기사에 소개된 사람의 60~70%는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었고 그외 사람들도 일반적인 일본휴대폰이나 Amazon Kindle등을 활용해서 새로운 지식을 얻고 공부하고 업무능률을 높이고 있었다.
일본을 이끄는 지식층이라고 할 수 있는 이런 사람들이 이처럼 적극적으로 아이폰을 받아들이고 이용하는 것을 보고 확실히 일본에서 아이폰이 모멘텀을 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보고 IVS컨퍼런스에 참석해서 거의 절반정도의 참석자들이 모두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확실히 이 정도면 아이폰이 일본에서 성공했구나’하는 생각을 가지게 됐고 지난번 포스트에서도 간략히 소개한 바가 있다.
이 사람들의 정리노하우까지 같이 소개하면 좋겠지만 그 여력까지는 도저히 안돼 잡지에 소개된 사진만 조금 발췌해서 적어보았다.
일본컨퍼런스에서 느낀 1년만의 변화-아이폰, 트위터

일본의 Infinity Venture Summit을 1년만에 다시 참관했다. 작년에는 Speaker, 패널토론자로 참여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구경만 하기로 했다. 마침 도쿄에서 계약건이 있었고 오랜만에 일본의 웹이 어떤 변화가 있는지, 라이코스에 가져다 응용할 수 있는 것이 뭐가 없는지, 파트너를 맺을만한 회사는 없는지 살펴보기 위함이었다. 결과적으로 또 많이 배웠다.
컨퍼런스의 내용외에도 해외에 나와서 새로운 문화와 다양한 사람들과 접촉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바가 많다. 이번에도 사실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고 싶은 내용이 한두가지가 아닌데 개인적으로 “1년만에 이렇게 바뀔 수가 있나”하고 놀란 것이 두가지가 있다.
뭘까? 그렇다. 내가 항상 지겨울 정도로 이야기하는 두가지 토픽. ‘아이폰’과 ‘트위터’. 이 두가지를 둘러싼 컨퍼런스의 변화다.
떠오른 생각을 잊어버리기전에 메모하고 싶다. 먼저 아이폰.
일년전에 이 컨퍼런스에 왔었을때는 아이폰이 일본에서 발표된지 몇달되지 않는 시기였다. 일부 벤처기업이 Launchpad에서 아이폰어플을 발표하는 것 이외에 누구도 아이폰을 꺼내들고 쓰는 것을 보지 못했다. 모두 일본특유의 길고 화면이 큰 휴대폰을 쓰고 있었다. 그리고 모두들 아이폰의 성공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해외초청Guest들을 위한 특별세션에서 내가 질문했다. “아이폰이 일본에서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냐”. 당시 지지통신 유카와상은 “안될 것 같다. 이미 아이폰으로 할 수 있는 것을 일본휴대폰으로 다 할 수 있다. 아이폰이 팔릴 이유가 없다”고 대답했다. 그리고 모두들 고개를 끄떡였다.
1년뒤. 그 사람들 다 아이폰 쓰고 있다.
(유카와상도 열렬한 아이폰의 팬이 됐음은 물론이다. 지금은 일본휴대폰의 미래가 갈수록 걱정된다고 블로그에 쓰고 있다)
첫날 30여명쯤 모인 Welcome dinner에 가니 식사하면서 약간 더 넓적한 아이폰위에 일본휴대폰을 겹쳐 테이블에 올려놓은 사람들이 많았다. 다들 아이폰 들고 만지작거리고 있다. 자기들도 놀랐단다 이렇게 많이들 쓰고 있는지 몰랐다고.
컨퍼런스 개시, 3백여명쯤 모인 컨퍼런스인데 체감으로는 절반정도는 아이폰을 가지고 있다. 아니 휠씬 더 될지도 모르겠다. 일본을 대표하는 인터넷기업의 대표, 임원들만 모인 자리라서 그럴 수는 있겠지만 깜짝 놀랄 일이다.
특이한 것은 아이폰만 쓰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모바게타운, Gree, Mixi등 일본 고유의 SNS, 모바일서비스는 모두 일본의 기존 휴대폰에서 돌아가기 때문에 일본휴대폰도 필수지참이다. 아이폰으로는 기존 그런 서비스를 쓸수가 없고 특히 전자지갑으로도 쓸 수 없다. 자판기부터 거의 모든 매장에서 휴대폰에 내장된 전자화폐가 통용되는 일본에서는 아이폰은 불편하다. 한국의 DMB같은 실시간 모바일TV서비스인 원세그도 아이폰에서 안된다. 그런데도 아이폰이 이렇게 인기가 있다.
옆자리에 앉아있어 친해진 PopCap 일본지사의 아라키상은 “나도 깜짝 놀랐다”고 말한다. 아라키상 자신이 하루는 도쿄에서 전철 한줄에 앉은 8명중 7명이 동시에 아이폰을 꺼내서 쓰고 있는 모습을 보고 너무 놀랐다는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그 7명중 3명은 가끔씩 일본폰도 꺼내서 확인하더라는 것.
그리고 일본벤처인들의 한결같은 이야기 한가지는 “아이폰은 모바일의 범주에 들어가지 않는다. 이게 사실 작은 컴퓨터지 무슨 전화냐”라는 것. 처음엔 왜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나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사실 전화 2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대부분 통화는 기존폰으로 하고 인터넷을 쓸 때 아이폰을 사용하는 것을 보고 약간 이해. 아이폰을 무선랩탑을 들고다니는 대용으로 생각하고 있구나…
두번째 느낀 변화는 트위터. 겨우 1년전이었지만 당시에 컨퍼런스에서 트위터를 쓰는 사람을 전혀 보지 못한 것 같다. 트위터를 언급하는 사람도 아무도 없었다. (아마도 내가 트위터를 안써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이번에는 #ivs 해쉬태그로 검색을 해보면 컨퍼런스 내용이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느낌이었다. 연사가 말을 빠르게 해서 잘 알아듣기 어려울때 트위터를 검색해보면 누군가가 그 코맨트를 140자로 잘 정리해서 트윗을 날려 큰 도움이 된 경우가 몇번있었다. 발표를 들으며 같이 있는 청중 누군가의 속삭임, 의견들을 수 있다는 것이 참 매력적이라고 다시금 느꼈다.단상위의 패널들도 “앗 이 말은 트윗하지 말아주세요”라고 농담을 하기도 한다.
뭐 이런 모습은 이미한국이나 미국이나 일반적인 일이 됐을 것이다. 제주도의 리프트컨퍼런스에서도 똑같은 경험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은 일도 있다. 어쨌든 불과 1년전만에 이렇게 바뀔 수 있는 것인가… (뒤에 앉아서 사람들 PC나 아이폰 화면을 살짝 보면 상당수가 트위터화면이다)
아이폰과 트위터를 홍보하는 이야기가 아니다. 그냥 보니까 그렇다는 것이다. 그럼 한국에서 아이폰이 성공할까? 모르겠다. 한국과 일본은 다르니까. 다시 소개하고 싶은 이야기인데 일본 경제지인 토요게이자이의 IT기술을 활용한 정리의 달인들 기사를 보니까 소개된 사람들 80~90%는 아이폰과 맥북 쓰고 있더라. 안쓰는 사람은 마이크로소프트재팬 대표이사정도였다. (당연한가?)일본인들의 적성에 정말 애플이 맞나보다. 그리고 물론 무지막지하게 밀어붙인 소프트뱅크 손정의사장의 덕도 크다.
어쨌든 Disruptive Technology가 사람들의 삶을 얼마나 빨리 바꾸어놓을 수 있는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 컨퍼런스에 모인 사람들은 일본의 변화를 주도하는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 1년뒤에는 어떻게 바뀌어 있을지 궁금하다.
일본서점에서 보는 IT트랜드
항상 일본에 가면 서점부터 들른다. 서점에 나온 책을 한바퀴 둘러보면 지금 일본인들이 어떤 것에 꽃혀있는지 약간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다)
어제 호텔옆에 있는 항상 가는 서점에 잠깐 들렀다. 역시 아이폰이 대세인가보다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의 진열모습.

대부분 아이폰 활용가이드들. 오른쪽 위에 ‘아이폰의 본질, 안드로이드의 진가’, ‘처음하는 구글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같은 책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안드로이드에 대한 관심도 서서히 올라가는 단계.

가운데 보면 ‘트위터의 충격’ 등 트위터에 대한 관심을 반영한 책들도 등장중. ‘클라우드컴퓨팅 업무방법’ 같은 클라우드컴퓨팅을 활용하자는 책도 나온다.

소프트뱅크가 입주한 건물에 있는 서점이라 그렇겠지만 손정의와 스티브잡스에 대한 책도 엄청 많다. 스티브잡스의 일하는 방법, 스티브잡스 신의 교섭력. 스티브잡스는 이미 신격화되어 있다.(신의 노하우를 훔쳐라!라는 서브타이틀까지^^) 손정의 사장도 손정의 전기, 손정의 어록, 소프트뱅크 ‘상식외’의 성공법칙 등 연구서가 많다.
맨아래 왼쪽 ‘아이폰어플로 주말창업'(4개월에 5천만엔을 번 사람도 있다!)라는 책 제목이 눈에 띈다.

또하나 인상깊게 본 것은 ‘선전회의’라는 잡지의 커버스토리. 선전회의는 광고업계 사람들을 위한 전문잡지.(이 잡지가 앞에 진열되어 있는 것은 옆 빌딩이 덴츠본사라는 것과 무관하지 않음) 특집기사의 제목은 ‘기업과 소셜미디어의 관계'(부제 이름없는 개인의 발언력을 어떻게 대처하느냐) 살짝 들여다봤는데 트위터를 중심으로 소개하면서 일본내의 영향력있는 트위테리언들의 소셜미디어에 대한 발언을 140자로 예쁘게 편집. 잡지편집자기 이미 상당히 깊게 소셜미디어를 이해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게 요즘 일본 IT의 분위기라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오늘부터 사람들을 본격적으로 만나면서 물어봐야지.
사족하나. 항상 한류관련 잡지 도서로 가득차있던 코너가 있었는데… 이번에 보니 ‘식객’ 책자밖에 안보인다. (아주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겉에 진열된 책중에서는…) 이젠 정말 한류가 많이 식었는지도 모르겠다. 이것도 사람들 이야기 들어봐야 알겠지만.

아~ 드디어 나온 App Store 성적표
오늘 런치 웹 담화를 하면서 NYT의 데이빗 포그의 비디오를 같이 봤습니다.
나름 그의 시각이 나와 다르지 않구나… 하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App Store의 성적을 잡스형님이 오늘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지금 저쪽에선 엄청 화제가 되고 있는데….
- 하루 1백만불(10억원) 판매
- 현재까지 3천만불(약 300억) 매출
- 지금까지 6천만 다운로드
- 지금 추세면 올해만 4천억원 가량의 매출
- 세가의 수퍼몽키볼 20일간 30만 다운로드. 30억원매출.
- 매출 탑10 개발자의 경우 90억정도 벌어갔다고…
하여간… 그저 대단한…………
저도 벌써 2만원 정도 공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