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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얼 에듀테크 프레스데이 21개 스타트업 소개

스얼은 홍보대행사인 도모브로더와 제휴해서 분기별로 프레스데이를 갖는다. 특정분야의 스타트업 홍보담당자들과 다양한 매체의 기자들이 만나서 자유롭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모임이다. 유망한 스타트업이 보다 많은 언론에 소개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마련한 행사인데 아주 보람있게 진행하고 있다. 2월20일 저녁에는 에듀테크를 주제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행사 PM을 맡고 있는 정다연 매니저가 첫 인사말을 하고 있다.

그동안 1코노미, 여성창업자, 소셜벤처, 푸드테크, 블록체인 등 정말 다양한 영역을 다뤘다.

오프라인 교육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이동시킨 전통이러닝에서 이제는 모바일기반으로 인공지능을 결합시켜 맞춤형 1대1교육이 가능한 에듀테크시대로 넘어가고 있다.

그래서 에듀테크시장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얘기다.

이날은 그래서 국내와 글로벌시장에서 활약하는 에듀테크 시장을 이끄는 21개 스타트업을 소개했다.

도모브러더의 회사소개. 이 다음부터 21개 에듀테크 스타트업의 1분 소개가 빠르게 이어진다.

강사평가 플랫폼 별별선생. 선생님에 대한 리뷰가 27만개나 있는 무서운 플랫폼이다.

대학원생을 위해 교수와 연구실에 대한 평가를 확인할 수 있는 김박사넷이다.

전세계를 돌며 공부하는 혁신대학으로 유명한 미네르바스쿨의 아시아 담당 매니저인 슈카오 모가 와서 소개를 했다.

모르는 문제를 사진으로 찍어 올리면 5초만에 해결해주는 콴다. 하루에 70~80만개의 질문을 해결해 주고 있다고 한다. 회사는 매스프레소.

퀴즈를 테마로 게임화 학습환경을 제공하는 게임러닝 서비스 퀴집.

매스플랫은 수학선생을 위한 수학문제은행 서비스다. 프리윌린이 제공.

튜터링은 원어민에게 영어와 중국어를 앱을 통해 원할 때 온디맨드로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그번 에듀는 인공지능 챗봇을 통해서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배울 수 있는 서비스다.

캐치잇플레이는 게임을 통해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 회사다.

퀄슨은 슈퍼팬, 리얼클래스, 브릿잉글리쉬 등의 브랜드앱으로 많은이들에게 친숙한 영어학습 스타트업이다.

텔라는 원어민 교사와 음성이 아닌 채팅을 통해서 실시간 첨삭 지도를 받을 수 있는 텔라톡을 운영하고 있다.

스터디파이는 다양한 분야에서 온라인으로 목표를 정해놓고 끝까지 공부할 수 있는 성인교육플랫폼이다.

패스트캠퍼스. 요즘 각종 직무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배울 수 있는 교육기관이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에 본사를 둔 한국스타트업 에누마. 어린이들이 수학을 쉽게 배울 수 있는 토도수학과 아프리카에서 보급중인 킷킷스쿨을 만들고 있다.

소중 한글. 한글교육 스타트업이 있어서 반가왔다. 인공지능 소리중심 한글 교육앱.

각종 행사를 위한 Q&A플랫폼 심플로우. 교육현장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강의별 질의응답 플랫폼 클라썸. 강의에서 질문과 응답에 최적화되어 있다.

로지브라더스는 초중등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엘리스는 온라인을 통해 소셜하게 코딩을 배울 수 있는 서비스. 함께 배우는 코딩교실.

코드스테이츠는 12주간 코딩 부트캠프를 운영해 주니어급 프로그래머를 양성.

헬로긱스는 초중고학생들의 코딩교육과 스마트 로봇, 키트를 만드는 회사다. 모듈형 하드웨어 키트인 비트브릭이 주력 제품이다.

이렇게 21개 스타트업의 1분 소개가 끝나고 기자들도 가볍게 인사를 한다. 기자들도 10여명이다.

이후 준비된 피자와 맥주를 나누며 자유롭게 담소한다. 이렇게 해서 후속기사가 계속해서 나오기 시작한다. 우선 플래텀의 기사와 디지털데일리의 기사가 나왔다.
‘이러닝’은 에듀테크로 진화 중…국내 유망주 누구누구 있나 – 디지털테일리
이 프레스데이 행사를 보면서 나도 정말 많이 배운다. 요즘에는 다양한 영역에 기발하고 흥미롭고 유용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 정말 많다. 특히 스마트폰의 성능과 속도가 향상되어 이를 통해 어디서나 공부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됐다. 또 52시간제의 영향으로 여유시간이 더 생긴 직장인들이 소위 4차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자기 계발에 더욱 신경을 쓰면서 이런 에듀테크스타트업의 성장기회가 꽤 크다고 생각한다. 기억해 두기 위해서 메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