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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에서 유용하게 쓴 앱(2) 바이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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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위챗페이에 이어서 내가 중국여행에서 유용하게 쓴 앱 두번째로 바이두지도를 소개한다.

중국여행에서 구글맵은 이제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다. 구글이 막혀있지만 그래도 구글맵을 VPN을 통해서 중국에서 쓸 수 있기는 하다. 그런데 중국의 음식점, 호텔, 명소 등을 영어로 검색했을때 잘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특히 호텔이름은 영어이름과 중국어이름이 완전히 딴판이고 현지인들도 영어이름은 깜깜인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중국어를 조금 공부해서 중국어입력이 가능해진 다음부터는 바이두맵앱을 애용하기 시작했다.

이후에는 중국에서 다닐 때 내 확실한 길잡이가 됐다. 택시를 탔을때 제대로 길을 가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어떻게 타고 가면 되는지 잘 나와있어서 도움이 된다. 최소한 중국어 지명 입력이 가능하다면 바이두맵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를 들어 복잡한 리장의 고성에서 길을 찾아다니는데 큰 도움이 됐다.

관광지마다 공공 화장실도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석림 같은 관광명소에서는 봐야할 곳 포인트를 알려주는 점도 좋았다.

석림은 이처럼 미로 같은 측면이 있는데…

이렇게 석림내에서 주요 포인트를 알려주고 그곳을 선택하면 더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을 음성으로 읽어준다.

중국어 설명이라 내게는 무리였지만 중국인들에게는 여행가이드역할을 해준다.

AR기능을 이용해서 길안내를 해주는 부분도 있었는데 실제 써먹을 수준은 아니었던 것 같다.

그리고 따로 캡처는 하지 않았는데 바이두지도의 차 내비기능도 좋다. 상당히 보기 좋게 잘 안내해준다.

음식점 등을 찾을 때도 관련 정보와 리뷰가 나와있어서 여행자에게 도움이 된다.

네이버맵과 비슷한데 실제로 써보면 데이터가 더 풍부하고 디테일에서 강하다는 생각도 든다. 이런 지도를 광대한 중국대륙에 걸쳐서 구현했다는 점이 대단하다. 그리고 또 흥미롭게도 서울이나 도쿄에서도 바이두맵을 중국어로 사용할 수 있다. 중국인 관광객을 위해서 이렇게 만든 것인가 싶다.

어쨌든 바이두맵을 통해 중국의 앞선 인터넷기술과 지도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기도 하다. 알리바바계열의 가오더(高德)맵도 좋다고 하는데 일단은 익숙한 바이두맵만 쓰고 있다.

Written by estima7

2019년 1월 1일 at 7:31 오후

모바일웹트랜드, 중국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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