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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플댄스를 추는 중국 교장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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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 중국 인터넷에서 뜨거운 화제가 된 중국 산시성 관시초등학교의 셔플댄스 모습. 젊은 교장선생님이 직접 춤을 춘다고 해서 화제가 됐다. 아주 경쾌한 몸놀림, 춤사위를 능숙하게 따라하는 학생들과 다른 선생님들의 모습이 여러번 봐도 지겹지 않았다. 그래서 이렇게 화제가 된 것 같다.

도대체 어디에 있는 학교일까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꽤 내륙에 있는 학교다. 시안 근처에 있는 것 같다.

5년전 중국에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을 때는 베이징과 상하이를 방문했다. 발전된 중국은 그곳뿐인줄 알았다. 그리고 4년전에는 선전에 가봤다. 미래도시 같은 선전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1선도시만 이렇게 발전된 줄 알았다.

그리고 지난해 청두에 가봤다. 너무 세련되고 깨끗한 도시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그리고 지난해 연말에 윈난성 쿤밍, 리장, 다리 등에 가봤다. 사람이 살고 있었다. 깨끗했다. 멋진 관광지가 많았다.

위 관시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은 40살이다. 나라에서 시키는 라디오 국민체조가 하기 싫어서 저렇게 셔플댄스를 배워서 학생들에게 시켰다고 한다. 중국의 젊은 세대는 한국과 똑같다. 아니 더 적극적인 것 같다.

중국은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서, 10여년전의 중국을 생각하고, 편견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다. 지금의 중국은 무척 다르다. 시진핑의 독재국가라고 할 수 있지만 정치적인 것을 빼고는 상당히 자유롭다. 한국보다 더 자유로운 부분도 많다. 중국의 젊은이들은 세계 어느 나라 젊은이들과 다르지 않다. 왕자님, 공주님으로 자라난 세대다. 한국젊은이들보다 더 콧대가 높다.

더 많은 한국인들이 중국에 가서, 꼭 대도시가 아니라 중국 구석구석까지 가보면서 이런 변화를 느끼고 중국에 대해서 많이 배우고 익숙해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봤다.

Written by estima7

2019년 1월 31일 at 10:55 오후

중국에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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