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마의 인터넷이야기 EstimaStory.com

Thoughts on Internet

Posts Tagged ‘모바일

땅따먹기 모바일SNS, Foursquare

with 16 comments

재미있는 서비스를 만났다. Foursquare.

예전부터 이야기는 듣고 있었는데…”내가 저 레스토랑의 시장(Mayor)가 됐다”는둥 좀 이해가 안되는 측면이 있었다. 그런데 지난 일요일에 실린 NYT기사 “Face-to-Face Socializing Starts With a Mobile Post”를 읽고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바로 아이폰앱을 깔고 시작했다.  안드로이드, 블랙베리 등도 지원한다.

시동화면

시동화면

Mobile Photo Oct 23, 2009 3 46 18 PM

기본적으로 지금 있는 장소에서 Check-in을 하는 것이 핵심. 우리 회사가 등록되어 있길래 선택하고 체크인했더니 서치팀의 크리스가 이미 시장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 장소(레스토랑, 뮤지엄 등등)에서 가장 많이 체크인을 한 사람이 시장이다. 시장자리를 뺏으려면 더 많이 체크인하면 된다. 다만 자기 얼굴사진이 등록되어 있어야 한다.

Mobile Photo Oct 23, 2009 3 46 50 PM

근처를 검색하면 인근에 있는 각종 레스토랑이나 코스트코 등의 정보가 나온다. 누가 시장인지 볼 수 있다.

Mobile Photo Oct 23, 2009 3 46 59 PM

각 장소에 대한 간단한 평을 남길 수도 있다. To-do라고 해서 나중에 검색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근처 레스토랑 등에 대한 실시간 정보가 될 수 있다.

Mobile Photo Oct 23, 2009 3 46 42 PM

경쟁심을 유발하는 것이 보스턴내에서의 활동성지수 순위가 매일매일 업데이트된다.

Mobile Photo Oct 23, 2009 3 46 33 PM

난 이걸 테스트하는 당시 37등. 조금 순위를 올려보겠다는 생각이 자연적으로 들기 마련이다.

Mobile Photo Oct 23, 2009 3 47 07 PM

점점 게임을 열심히 하면 레벨업이 되면서 배지를 부여받게 된다. 역시 경쟁심을 유발하는 장치.

Mobile Photo Oct 23, 2009 9 48 26 PM

회사 다같이 영화보러갔다가 생각나서 체크인을 했더니… 재빠른 친구 두명이 먼저 있더라.

Mobile Photo Oct 23, 2009 9 50 59 PM

기본적으로 소셜네트워크의 속성이 있어 친구로 연결된 사람의 최근 행적을 알 수 있다. Shout를 선택하면 트위터 등으로 날릴 수 있다.

Mobile Photo Oct 23, 2009 9 51 10 PM

이 친구는 벌써 배지를 꽤 모았다.

Foursquare는 미국 주요도시에서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한국에서는 시험해 볼 수 없다.

사실 아주 간단한 컨셉인데 묘한 중독성이 있다. 아주 쉽고. NYT기사에 보면 Mayor가 되려는 생각에 갑자기 한밤중에 어떤 레스토랑으로 나가려는 충동이 일어난다고 한다.

모바일에 있어 위치정보를 믹스한 SNS가 어떤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Monetize는 로컬비즈니스와 연계한 프로모션 등을 생각하는 듯 하다. 충분히 가능성있다.

Screen shot 2009-10-23 at 9.55.58 PM

겨우 3명이 아이디어로 창업한 이 회사는 많은 주목을 받으며 급성장하고 있다. 겨우 1.35M의 펀딩을 받았으나 아직까지 3명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충분한 것으로 보인다.

빨리 이런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

Written by estima7

2009년 10월 23일 at 10:02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