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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id와 iPhone 3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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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의 아이폰 열기를 지켜보면서 “백문이 불여일견”이란 말을 떠올립니다. 지난 3년간 아이폰이 나온 이후 “아이폰이 좋아봤자 얼마나 좋다고 그러냐”는 주위 분들에게 “직접 써보고 말씀해보시라”라고 항상 이야기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아이폰이 나오질 않으니 안타깝기 그지 없었죠. 그런데 아이폰 발매후 지금 트위터 타임라인을 보면 많은 분들이 “써보니까 이제 알겠다”라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역시 체험해보지 않으면 알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Droid를 써보려고 회사용으로 하나 신청해서 가져왔습니다. 안드로이드폰도 미지의 세계이고, 아무리 리뷰를 읽고 비디오를 보고 설명을 들어도 내가 직접 써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다는 생각에서죠. (참 바쁜 세상입니다) 일단은 내가 조금 써본뒤 우리 라이코스구성원들이 모두 돌려가면서 써보고 ‘안드로이드폰’이 어떤 것인지, 스마트폰이 어떤 것인지 좀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조금 써보고 다시 다른 Droid 리뷰 읽어보고 하니까 확실히 좀 더 이해가 잘 됩니다)

그런데 한국에서도 Droid를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고, SKT에서 내년 1월에 나온다는 루머까지 있는 형편이라 제게 어떠냐고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제가 전문 리뷰어도 아니고, 그렇게 전문가도 아니고, 글재주도 없어서 망설이다가 그냥 이틀간의 느낌을 짧게 적어보기로 했습니다. 이런 경우는 트위터 140자로는 정말 무리라서요.ㅎㅎ

Droid와 iPhone을 딱잘라 비유하라고 하면 이렇게 하겠습니다. iPhone은 맥 같습니다. 애플이 아주 아름답게 통제해놓은 잘 가꾸어진 세상이지요. 자유도는 적지만 써보면 아주 편합니다. 특히 초보자들도 조금만 써보면 쉽게 익힐 수 있고 아주 User Friendly합니다. Droid는 보니까 리눅스가 깔려있는 PC같습니다. 처음에는 어찌할 바를 모르겠습니다. 원래부터 Unix를 사용해오고 오타쿠기질이 강한 개발자들이라면 별 어려움 없이 오픈소스 프로그램을 찾아 설치하고 자기 마음에 맞게 마음껏 커스토마이징을 하겠지만 일반적인 초보자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좀 난감합니다. (제가 요즘엔 우분투같은 요즘 인기있는 리눅스배포판을 안써봐서 요즘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 그래서 인내심을 가지고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맥이나 윈도우보다 더 열린 세상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Droid는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폰을 몇년째, 아니 맥과 아이팟까지 포함해서 거의 5년정도 써온 입장에서는 갑자기 다른 인터페이스에 적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쉽다고는 해도 버튼의 조작법 등이 처음엔 잘 이해가 안가더군요. 많이 쓴 것은 아니지만 이틀째 되니까 조금 알겠습니다. 더 써보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합니다.

안드로이드마켓도 좀 정돈이 안된 것 같습니다. 괜찮은 앱을 찾아서 다운받아야하는데 아이폰에서 익숙한 앱이 아닌 경우 이게 좋은 것인지 판단이 서지 않더군요. 그래서 필요할때 이미 Droid를 쓰는 다른 친구에게 살짝 물어봐서 해결했습니다. 아이폰에 비해 10분의 1인 1만개의 앱이 있다고 하는데 웬만한 것은 다 있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에서 자주 만나는 앱들도 웬만한 것은 다 있는 듯.

일단 아이폰에 비해 가장 큰 강점은 멀티테스킹입니다. 아이폰은 음악을 듣거나 전화를 하면서 다른 앱을 실행하거나 할 수는 있지만 특정 앱들의 경우는 멀티테스킹이 안됩니다. 가장 안타까운 것이 훌륭한 라디오앱인 Pandora App입니다. 판도라로 라디오를 들으면서 인터넷을 검색하거나 메일을 읽고 답장하면 좋으련만 그게 안됩니다. 그런데 당장 안드로이드는 판도라를 틀어놓고 다른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것만 해도 큰 강점입니다. 특히 메신저를 열어두고 쓰면 아주 편리하겠지요. (이건 블랙베리의 큰 강점이었는데…)

터치감은 좋은 것 같습니다만… 아이폰이 우월합니다. 아무래도 아이폰의 터치감이 더 쾌적하고 반응속도도 빠른 것 같네요. 인터넷브라우징할때도 조금 느린 감이 있습니다. 물론 아이폰에 비교해서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멀티터치가 안되는 것이 좀 아쉽네요. 버릇이 되서 확대하려고 두손가락을 댔다가 당황한 적이 몇번 있습니다^^. 키보드는 매번 뭔가 입력할 때마다 키보드를 열어제친다는게 좀 불편합니다. 그래서 스크린키보드로 입력하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크게 오타는 안납니다만 이것도 익숙해서 그런지 아이폰이 더 나은 것 같네요. 한글입력은 어찌하는지 몰라서 아직 못해봤습니다.

아이폰으로 온갖 콘텐츠를 소비하는 저로서는 동영상, 음악, 책 컨텐츠등을 어떻게 Droid로 옮기고 플레이해야하는지 좀 난감했습니다. 아이폰은 아이팟과 똑같잖아요. 그런데 Droid는 동영상플레이어를 찾아서 설치해줘야합니다. 어렵진 않지만 약간 불편. USB코드로 PC에 연결해서 MP3파일이나 동영상 파일을 적당히 폴더만들어서 옮기고 즐기면 됩니다. 한국에서 PMP쓸 때와 비슷합니다. 편하기도 하지만 아이튠스같이 일관된 구매과정이 없고 본인이 알아서 Amazon Mp3같은데서 사서 넣어줘야 한다는 점에서 조금 불편할 수도 있겠다 싶더군요. 그리고 Podcasting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뭐 찾아보면 다 방법이 있겠지만 귀차니즘 때문에….

전화는 아직 한번도 안써봤는데…^^ 괜찮겠죠. 처음에 구글 아이디, 패스워드만 입력하면 다 알아서 Contacts까지 옮겨주니 편리합니다. 다만 구글을 안쓰는 사람들은 어찌해야 할지 좀 당황스러울 듯.

화면 맨 위에 구글 검색창이 있는 것이 편하고. 그 옆에 바로 Voice Search버튼이 있어서 생각보다 음성검색을 많이 이용하게 됩니다. 발음만 좋다면 거의 99% 인식해서 잘 찾아줍니다. 사진, 동영상은 찍기만 하고 PC등으로 옮겨보지는 못했는데 괜찮은 것 같고요…

배터리는 생각보다 빨리 소모되는 것 같더군요. 착탈식이라 괜찮기는 하지만 따로 추가 배터리를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폰이랑 비교해서 별 차이 없는 듯. (정확히 비교해 본 것은 아니고 그냥 느낌상)

화면 해상도나 폰트는 마음에 듭니다.

마지막으로 구글맵 내비게이션! 이거 괜찮습니다. 제가 원래 쓰다가 와이프에게 양도한 Garmin GPS보다 못할 것이 없는 것 같더군요. 물론 아직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만 계속 업그레이드될 것이랑 점을 고려하면요. 더구나 공짜 아닙니까. 어쨌든 이거 써보려고 아이폰용 거치대를 급히 하나 샀습니다. 33불주고… 그런데 약간 더 큰 Droid에는 맞지않아 억지로 걸쳐서 출퇴근길에 조금 써봤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구글 서비스와 바로 연결이 된다는 점. 보이스서치가 된다는 점. 단순 지도가 아니라 위성사진, 교통상황, 스트리트뷰까지 결합해서 볼 수 있다는 점. 등등을 고려하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해보입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있어도 Droid가 있다면 돈주고 비싼 전용 GPS내비를 살 이유는 전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아이폰내비도 무료버전이 있고 벌써 여러가지가 많이 나와있어서…. (선택할 수 있어서 괴롭습니다ㅎㅎ)

휴~ 엉터리 리뷰를 이만 마치겠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점만 두서없이 적어봤습니다. 사실 바빠서 손에 쥐고 만지작 거린 시간은 1~2시간밖에 안됩니다.

현재까지의 결론은… Droid는 훌륭한 스마트폰. 하지만 아직 아이폰을 이기기에는 부족. 특히 일반 대중을 위한 폰이라고 하긴 좀 모자람. (좀더 친절해져야 할듯)

두개를 같이 쓰면 몰라도 아이폰을 버리고 Droid로 갈아타고 싶다는 생각은 아직 들지 않음. (아직도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겠음) 하지만 확실히 앞으로의 가능성은 엄청나다고 생각. 특히 폰제조사나 캐리어가 하기에 따라서 안드로이드를 더욱 멋지게 개선시킬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듬. (확실히 개발자들이 좋아할 만한 폰)

아직도 해볼 것이 산더미처럼 많은데… 언제나 그렇듯이 할 일은 많고 해서 결국은 겉핥기만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넘기게 될 듯 싶네요.

이상입니다! 나중에 더 생각나는 것이 있으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Written by estima7

2009년 12월 3일 , 시간: 1:20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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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의 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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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좋은 리뷰 감사드립니다. 아직은 준비되지 않은 것 같은 느낌이 많다고 하시는 것 같아서.. 아이폰 배송을 기다리는 입장에서 안심이 되는데요? ^^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려요.

    namojo

    2009년 12월 3일 at 1:29 오전

  2. 좋은정보재미잇게 잘 읽고갑니다^^

    @NewHawk4

    2009년 12월 3일 at 1:35 오전

  3. 쿼티 자판으로 한글 입력도 가능한지요?

    고포릿

    2009년 12월 3일 at 1:46 오전

    • 위에 적은대로 지금 바빠서 그 부분까지는 손을 못댔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방법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자판에 한글이 안찍혀 있으니 된다고 해도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한국버전이 나오면 당연히 되겠죠)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1 오전

      •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한글입력기 다운 받아 설치하시면 됩니다. 무료입니다. 다만, 애플보다는 덜 완성되고 불편한것은 같습니다.

        WONYONGSUNG

        2009년 12월 3일 at 9:33 오전

      • 감사합니다. 바로 깔아서 써봤습니다. 많은 한국개발자분들이 입력기를 만들어놓으셨군요. 구글에서 공식제공하는 것이 아니라서 어느 것이 좋은지 잘 모르겠네요ㅎㅎ 자주 써보면 알겠죠. 일본어, 중국어입력기도 깔아서 한글과 비교해서 완성도 차이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감사!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10:48 오전

  4.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아직 스마트폰을 사용해보지 않은 사람이라서 이렇다저렇다 말할 처지는 아닙니다만, 아이폰보다 드로이드에 흥미를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순수 개인적인 취향이랄까요?

    모토로라 드로이드가 한국에 출시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개발자들이 좋아할만한 스마트폰이라는 문구에서 좌절감이 느껴지는군요.
    일단.. 아이폰부터 써봐야하려나 ㅠㅠ

    ezion(@onezion)

    2009년 12월 3일 at 1:50 오전

    • 예를 들어 그렇다는 것이지 꼭 개발자만 좋아하란 법은 없지요.^^ 입문용으로는 당연히 아이폰이 낫고요. 근데 아이폰에 익숙해지면 다른 것으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안들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도 설문조사결과 나왔지만 미국에서 AT&T에 그토록 진절머리를 내면서도 다음폰으로도 아이폰을 쓰겠다는 응답이 98%였다잖아요.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3 오전

  5. 엉터리라고 하셔서 기대않고 읽었는데 정말 잘 쓰셨는데요? ^^

    전 안드로이드 지지자이지만 제가 보기에도 아직 드로이드는 아이폰에 비교해서 5% 부족해 보입니다. (만져보지도 못하고 잘난 체 하기는.. ^^)

    하지만 말씀하신 대로 ‘가능성’이 있는 폰이겠죠.

    한국에 내놓을 때도 이통사들이 자신들의 ‘욕심’을 버리고 진짜 한국사용자들에게 꼭 필요한 기능, 정말 편리한 기능들을 잘 붙일 수 있다면 한국에서 아이폰보다 더 괜찮은 폰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Christopher Roh

    2009년 12월 3일 at 1:56 오전

    • 워낙 ‘오픈’되어있는 안드로이드OS의 구조때문에 ‘개악’을 하려고해도 쉽지않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개발자들이 어떻게든 해킹을 해댈거구요.ㅎㅎ 감사합니다.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4 오전

  6. 느낌이 그래도 비등비등은 한가 봅니다 ^^;

    심하게 기울지 않는 것만도 선방인듯.

    Jomosi

    2009년 12월 3일 at 2:09 오전

    • 네 익숙해질수록 더 좋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또 다음에 나올 안드로이드버전에서는 더 나아지겠죠. 그런데 애플도 놀고만 있지는 않으니까요^^ 경쟁이 재미있어지겠는데요.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5 오전

  7. 전 “원래부터 Unix를 사용해오고 오타쿠기질이 강한 개발자”는 아니라서… 좀 힘드려나요? ^^;;

    Joo

    2009년 12월 3일 at 2:41 오전

    • 꼭 그렇지는 않을듯ㅎㅎ 예를 들어그렇다는 것이지… 얼마든지 잘 쓰실 수 있을 겁니다.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5 오전

  8. 잘 읽었습니다. 일반인스러운 리뷰 너무나 감사합니다.

    특히 아이폰 사용자분께서 1~2시간 밖에 안써본 드로이드에 대해 이렇게 칭찬을 해주시니 제 생각과 같이 드로이드는 정말 대단한가 봅니다.

    woody

    2009년 12월 3일 at 3:02 오전

    • 아이폰이 워낙 대단해서 빛이 바래는 것 뿐이죠. ㅎㅎ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06 오전

  9. snowboi의 생각…

    아이폰과 드로이드에 대한 비교자료를 발견했습니다. 이제 읽어봐야징……

    snowboi's me2DAY

    2009년 12월 3일 at 3:06 오전

  10. 임선배 삼성전자나 LG는 아이폰 정도 기능을 가진 휴대전화를 만들 수 있는데 일부러 안 만든 거죠? 기술력에서 뒤질 게 없다고 보는데….아닌가?

    이위재

    2009년 12월 3일 at 4:14 오전

    • 내 생각엔 삼성이나 LG는 하드웨어만드는 실력은 뛰어나지만 SW에 있어서는 미국의 구글이나 애플을 따라가지 못하지. 두 회사는 SW기술력에 있어서는 차원이 다르니까. 특히 애플은 맥OS로 다져진 실력이 있고 스티브잡스라는 천재적인 경영자가 있고…
      그래서 하드웨어적으로는 아이폰 비슷하게 만들수 있지만 그에 걸맞는 휴대폰OS는 윈도모바일밖에 쓸 수 없었던 것이고 그런 OS를 하루아침에 만들 수 없는 것이고….
      그리고 애플의 도전을 지난 몇년간 탑휴대폰제조사들이 너무 경시해 온 것도 사실인 것 같아.
      결론은 휴대폰 자체의 제조는 사실 대만업체에게 맡겨서 만들면 되는 시대. 패러다임은 소프트웨어로 넘어갔는데 이런 변화에 삼성, LG는 아직 완전히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것임.
      지금 최고의 실적을 내고 있다고 해서 몇년뒤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니 흥미롭게 지켜볼 일. 노키아도 몇년전까지 엄청 잘 나갔는데…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9:14 오전

  11. 감사합니다.

    이승익

    2009년 12월 3일 at 6:23 오전

  12. 스스로를 파워유저라 생각하는 저에게 있어서 드로이드의 높은 자유도는 대단히 만족스럽습니다.
    유연한 멀티태스킹과 무한한 커스터마이징은 저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겐 너무나도 매력적이지요.

    하지만 대다수의 소비자는 파워유저가 아닙니다.
    아이폰이나 맥을 포함한 모든 애플 제품의 힘은 역시 그 간편함에서 나온다고 생각됩니다.
    기계에 약한 사람도 손쉽게 다룰 수 있는 애플 제품은 디지털 시대에 맞춰가기 힘들어하는 대다수의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힘이 있지요.

    고로 아이폰을 사용했을때는 어느정도 사용 후 점점 참기 어려운 답답함을 느껴왔습니다만, 드로이드(라기보단 사실 안드로이드 2.0)에서는 매우 만족중입니다.
    하지만 둘 중 어느 제품을 추천하느냐는 역시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요.
    손쉽게 재미난 스마트폰 사용을 하고 싶은 사람에겐 아이폰, 조금 더 전문적인 사용을 원하는 사람에겐 안드로이드를 추천하겠습니다.

    사용 기간이 짧으신데도 불구하고 매우 정확한 비교 분석을 하신 점에 감탄했습니다!

    kkendd

    2009년 12월 3일 at 9:39 오전

    • ㅎㅎ 동감합니다. 지금 비행기안인데 제 옆에 앉아있는 백인할머니도 아이폰을 쓰고 계시네요. 환갑도 넘으신 분같은데… 이분에게 Droid를 드리면 쓸 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안되겠죠. 그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10:50 오전

  13. 좋은 비교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우분투 덕후라서 안드로이드는 딱 저에게 맞는 것 같습니다. ^^

    A2

    2009년 12월 3일 at 9:59 오전

    • 우분투도 한번 써봐야하는데 말이죠…ㅎㅎ 할일은 많은데 재미있는 기계들이 너무 많네요. 시간이 두배로 많았으면… 감사.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10:51 오전

  14. 구글 서비스에 간단히 연결해준다는 점이 droid의 잠재력을 느끼게 합니다.

    mysky25

    2009년 12월 3일 at 10:49 오전

    • 그게 구글이 이 엄청난 OS를 공짜로 휴대폰제조사에 제공하는 이유겠지요ㅎㅎ 이제부터 그 결실을 보게 될 겁니다. 정말 스마트한 회사…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11:51 오전

  15. 리뷰 잘 봤습니다. 늘 빠른소식 잘보고있구요
    저도 지난 2년간 아이폰을 써오다가 최근 드로이드를 구입한후 미련없이 아이폰의 데이타 플랜을 뺐습니다. 현재 두개를 같이 쓰는 결과 att에 $29의 인터넷 사용료가 아깝더라구요.
    드로이드의 3g 인터넷은 정말 빠르고 일반 풀싸이즈 웹페이지도 아이폰과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빠루고, 한눈에 보기 편하더라구요. 멀티 터치의 줌인 줌아웃도 필요없을 정도.
    한글문자도 버라이즌 끼리 잘되구요.
    아무튼 이번 모토롤라 드로이드로 애플도 바짝 긴장해서 내년엔 더 좋은 아이폰이 나오겠지요?

    Andy

    2009년 12월 3일 at 11:14 오전

    • 오, 저는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의 가독성은 좋은데 아이폰보다 더 빠르다는 생각은 못해봤는데요. 많이 쓰면 익숙해지겠죠? 이번 주말까지만 쓸 예정이라 과연 그 수준까지 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이폰을 같이 들고 있으니 드로이드만 쓰게 되질 않던데…

      estima7

      2009년 12월 3일 at 11:53 오전

  16. 드로이드 전용 차량 거치대가 $30에 나와 있는데 아이폰용을 사신 거 보니 반납후 아이폰용으로 쓰실 생각을 하신 모양이군요. 🙂 현재 드로이드는 아이폰보다 한 세대 정도가 뒤진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비판보다는 찬사입니다.) 그리고 그건 에스티마님도 여러번 강조하셨듯이 스펙이나 OS 기능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얼마나 사용자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느냐의 차이지요. 아이폰과 드로이드를 놓고 고르라고 저같은 geek들에게 묻는다면 약간 고민하겠지만 그런 저도 다른이들에게 추천하라면 두 번 생각 안 하고 아이폰의 손을 들어줄 겁니다. 암튼 점점 재미있어져 갑니다. 내년엔 경쟁이 더욱 본격적이 되겠지요. 제가 보기에 안드로이드가 아이폰과 경쟁하려면 그 키는 버라이즌과 모토롤라보다는 구글과 HTC에 쥐여져 있다는 생각도 들어요.

    cookins

    2009년 12월 4일 at 2:25 오후

    • 네, 우리회사 다른 친구들도 돌려가면서 써보도록 해야죠.ㅎㅎ 다만 내비게이션까지 느껴보도록 하려면 드로이드 거치대를 하나 사서 같이 돌리는 것이 나을 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ㅎㅎ 정말 재미있어져간다는 말씀에 동의합니다. 내년에는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을 둘러싸고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일들이 많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 기존 비즈니스모델의 파괴도 있겠지만 그 반대로 새로운 일도 많이 일어날 겁니다ㅎㅎ

      estima7

      2009년 12월 4일 at 3:25 오후

  17. 안녕하세요.
    저도 요즘 드로이드를 구입해서 신나게 즐기고 있는 중입니다.

    제 경우 아이폰을 만져본 건 친구가 갖고 있는 걸 좀 조작해 본 것 뿐인데, 가장 처음에 의아했던 게 도대체 멀티태스킹을 어찌하느냐 하는 것이었습니다. 나중에서야 아이폰은 그게 안 된다는 걸 알았죠. 제게는 이게 큰 마이너스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멀티터치의 경우…
    일단 드로이드에서도 되긴 됩니다. 다만 OS 에서 지원하는 기능이 꺼져있는건지 뭔지 모르겠는데…
    현재 펭귄 브라우저라는 물건이 멀티터치 기능을 지원해 줍니다만, 아이폰처럼 부드럽게는 안 되는 것 같더군요. OS 레벨에서의 지원이 아니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근데 있어도 안 쓸 것 같아 그냥 지웠습니다. 막상 쓰기 시작하니 한 손으로도 다 되는 더블탭이 더 편하더라구요.

    Blueriver

    2009년 12월 4일 at 4:47 오후

    • 아이폰을 안써보시고 Droid부터 쓰셨다면 당연히 Droid가 더 마음에 드셨을 것 같습니다. 전 아이폰을 무척 오래 쓴 다음이라 좀 불편하더군요.
      하지만 며칠 조금씩 써보니까 이젠 조금 익숙합니다만 아이폰을 완전히 없애기 전에는 Droid로 완전히 가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ㅎㅎ

      estima7

      2009년 12월 7일 at 10:02 오후

  18. 좋은 리뷰글 잘 보고 갑니다.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항상 여러가지로 도움과 모티베이팅을 받게 되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와이프 잘 설득해서 공짜폰 사용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와서 계속 감동하고 있는데… 추후 안드로이드 탑재 폰이 국내 정식 출시되면 아마도 그 녀석 역시 써보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또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

    고영혁

    2009년 12월 7일 at 12:34 오전

  19. 피드백 알림 받고 싶어서, 워드프레스 가입 후 다시 글 올립니다. ^^
    이번 기회에 워드프레스 좀 살펴보게 됐는데, 명불허전이군요…
    =================================================================
    좋은 리뷰글 잘 보고 갑니다. 트위터에서도 그렇고 항상 여러가지로 도움과 모티베이팅을 받게 되는 되는 것 같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와이프 잘 설득해서 공짜폰 사용에서 아이폰으로 넘어와서 계속 감동하고 있는데… 추후 안드로이드 탑재 폰이 국내 정식 출시되면 아마도 그 녀석 역시 써보려고 할 것 같습니다. 그 때는 또 와이프를 어떻게 설득해야 할지… ^^;;

    Dylan(영혁) Ko

    2009년 12월 7일 at 12:48 오전

    • ㅎㅎ 감사합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역시 써봐야 알게 되는 것 같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한국에는 앱스토어에 게임도 없고 한국실정에 맞는 쓸만한 서비스나 앱도 별로 없는데도 많은 분들이 열광하는 것 보고 놀랐습니다. 좀 늦었지만 스마트폰의 세계가 한국에도 빨리 열리게 될 것 같습니다.

      estima7

      2009년 12월 7일 at 10:04 오후

  20. 고민거리 중의 하나를 해결해 주셨네요. 안드로이드가 올라간 단말기는 한번도 만져본 적이 없어서(아이폰은 터치를 사용해 봤지만요) 약간의 고민을 하고 있던 중이었는데요.

    아이폰은 애플, 안드로이드는 리눅스라는 이야기 한마디로 모든것이 확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21. 안녕하세요 저도 드로이드에 대해 궁금한차에 검색해서 읽어봤습니다.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근데 드로이드 정전식 아닌가요? http://www.youtube.com/watch?v=cM1JSFXnQpg&feature=youtube_gdata 이 동영상을 보면 멀티터치도 가능한거같은데요.
    여튼 자주 들릴게요 혹시 Twitter잇으신가요 follow하고싶은데^^;

    ㅎㅇ

    2009년 12월 13일 at 5:17 오전

  22. 워드 프레시안이시군요.
    활동하는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서 보고 놀러오게 되었습니다.
    잘보았습니다.
    동형기인 마일스톤을 테스트폰으로 사용중인데, 정말 멋집니다.
    종종 놀러와야겠습니다.

    바다소년

    2010년 2월 24일 at 7:51 오전

  23. 안녕하세요..
    미국 하와이에거주하는 한국인입니다..저는 지금 DROID를 사용하고 있어요..DROID 가 나오기전만해도 많은 사람들이 IPHONE을 사용을 했지만 오늘만해도 주위에 있는 사람들 대부분이 DROID로 많이 바꾸기도 하죠..저역시도 DROID 로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많이 연구하고 여러 엡들을 찾아보면서 사용해요.. 날이 갈수록 다양한 엡들이 나오면서 많은사람들의 흥미를 사고있어요. 서로 친구들끼리 어떤 엡들이 있는지 나누기도 하고 또 저는 HELIX 란 엡으로 아이폰 못지 않게 7 화면을 가지고 있고 한글은 물론이고..여라가지의 보안 시스템을 갖고있어요. 전화를 잃어버려도 아무나 나의 정보가 세지 안도록 확실히 보안 설치를 했더니만 친구들이 어떤 엡을 쓰는지 물어보고, 또 어떤 엡을 있는지 서로들간에 여러 엡들의 지식을 나누면서 상당히 즐기고 있읍니다. DROID 는 단순한 전화가 아닙니다.. 컴퓨터 만큼 하진 못하지만 전화라기보다는, 만능기기라로할정도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많은 엡들을 이곳에 올리고 싶지만 너무 많어서리..좀 힘들것 같구.. 따로 질문사항있으시면 이멜부탁합니다.. lds207@hanmail.net
    나름 대루 DROID 에대하여 짧은 글 솜씨로 자랑겸.. 글 올림니다.

    이민우

    2010년 4월 30일 at 1:43 오전

  24. 아..또한 상당한 게임들이 있어 게임에 한번 빠지면, 시간 가는줄도 모루고, 동영상 다운 받을수 있고, 음악 MP3 는 물론, 사진, Facebook, MSN Messanger, Gmail, Google, Hotmail, Yahoo, skype 등등 …여러가지 가능하고, 화질은 만족할정도로 쓸만하고,맨 위에 쓴 분은 많이 안써봤는지 모르지만 저는 작년 12월에 DROID을 구입해서 이미 5개월째 쓰고 있어요.. 많은 친구들이 어느 엡들을 가지고 있는지 많이 물어 보지만, 사실 이 DROID을 알려면 스스로가 연구하고 search 를 해야만이 자기만의 DROID를 만들수있다고 봅니다.

    이민우

    2010년 4월 30일 at 1:50 오전

    • ㅎㅎ 드로이드를 아주 잘 쓰고 계시군요. 저도 드로이드, 즉 안드로이드폰이 나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대단한 좋은 OS죠. 문제는 아이폰과 비교해서 아직은 좀 떨어진다는 것이죠.
      님이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드로이드를 알려면 스스로가 연구하고 서치를 해야한다”는 것이 문제죠. 아이폰도 어렵다고 생각하는 일반대중에게는 드로이드, 즉 안드로이드폰은 아직은 좀 친해지기 어렵죠. 다만 점점 나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estima7

      2010년 4월 30일 at 2:27 오후

  25. […] 2009년 12월 Droid를 잠깐 써보면서 안드로이드OS의 가능성을 느낀 이후 다시 한번 안드로이드플렛홈을 써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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